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준 46기 40조 4이좋게 경제적자유 0ㅣ루조 나리쟈]

실전준비반 1강 후기

작년에 실전준비반을 들으며 동안구 임장을 했었는데 그때 결국 제대로 마무리 못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잘해낼 수 생각했지만 무작정 수업을 신청했다. 신청일 마지막 날이 되어야 '다시 해볼까?'라는 생각에 부랴부랴 신청을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서울기초반 임보 작성 보완을 더 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촉박해 아쉬웠다.

그건 다시 마무리하는걸로 하고 다시 들어본 실전준비반 수업은 예전에 들었던 과정을 떠오르게 했다.

강사님은 달랐지만 임장 전 사전준비, 분위기 임장할 때, 단지 임장할 때, 매물 임장할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순서대로 알려주셔서 아하~ 그랬지 하며 다시 회상할 수 있어 좋았다.

예전에 월부 수업을 들었을 때는 굉장히 빡세게 임장할 것을 요구한 것 같았는데 이제는 기조가 좀 달라진 것 같다. 특히나 매물임장을 반드시 해야할 필요는 없다는 말을 듣고는 현재 부동산 하락기로 인한 분위기 반영인 듯 했다.

이번 연휴 3일 중 하루는 이전 서울기초때 마무리 못한 단지 임장을 마무리하고, 하루는 패밀리데이, 마지막 하루는 새로운 실전준비반에서의 분위기 임장을 하면서 3일 중 이틀을 임장에 힘을 쏟았다. 그리고 중간중간 수업을 들었는데 사실 언제까지 이렇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막막함은 있지만 자모님이 하신 말씀중에 이 시절이 영원하지는 않을거라는 이야기가 힘이 되었다. 남들이 놀때 나에게는 반쪽짜리 휴일만이 주어지지만 이러한 노력의 대가가 반드시 있을거라는 희망을 가져야겠다.

그리고 임보를 쓸 때 로데이터를 직접 다 가공하려 하지말고 다른 사람이 만들어놓은 자료를 레버리지 하라는 말씀에 큰 힘이 되었다. 월부에 입성한지 1년이 지나기는 했지만 중간에 공부를 잠시 멈췄던 기간도 있고 우등생 분들처럼 열심히 하지 못해 실력이 늘지 않아 임보를 제대로 쓰지 못한다는 점이 나에게는 큰 약점이다. 그래도 쓰는데 의의를 두고 지치지 않고 꾸준히 반복하며 될때까지 하고야 마는 근성을 키워야겠다.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그릿!!!

잘하지는 못하지만 일단 하고, 조금더 익숙해지고 더 나아가 잘하는 단계에 이르기까지 성실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서울기초반 마지막 강의에 이어 실전준비반 스타트에서 다시 만난 자모님 반가웠어요!

자모님의 확신있는 강의와 교육생들을 안타까이 여기며 아끼는 마음 감사합니다 ^^

(모든 강의 후기를 보신다고 하여. 수줍지만... ㅎㅎㅎ)

25년 12월 31일 나는 반드시 3호기를 달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