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월부에 와서 매물코칭도 받고 매수하게된 매수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
따뜻한 봄의 계절에 월부를 알게되고 어느새 패딩을 꺼내야하는 추운 겨울이 다가왔습니다..!
전혀 부동산에 대해 잘 알지 못했지만 부동산으로 돈벌고 싶은 욕망만으로 21년 폭등장에서 추격매수하며 (2억이나 피를 얹어주고 74분양권을 매수 그것도 중소도시...^^) 쓴맛을 보고 ....
정신차리고 투자해보자, 내집마련이든 갈아타기든 좀 제대로 한번 알고 해보고자.. 네이버카페에부동산 3글자 검색했습니다. 검색어 1위 카페로 뜬 월부카페를 알게되고 월부 카페에 있는 투자경험담, 10억 달성기, 목실감 인증 등의 나와 다른 세계에 살고 있고 매우 열심이고 진심인 사람들의 글을 읽으며 아 여기..뭘까 나도 여기서 시작하면 저사람들처럼 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 반 동경 반의 맘으로 월부유투브를 보게되었습니다. 너나위님 너바나님을 유투브로 알게 되고 너나위님 책 월부은과 너바나님의 나부맞을 읽고 아 여긴 강의 들어봐야 된다 강의 들어보자 라는 와이프의 권유에 반신반의 하며 (그때까지만 해도 33만원정도의 강의료가 비싸게 느껴짐..^^) 내집마련기초반을 처음 22년3월에 수강했습니다. 그 이후, 장님이 눈을 뜬것처럼 세상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고 와이프와 제 일상은 달라졌습니다. 삶의 0순위는 여전히 가족과 아이들이지만 1순위가 투자 공부가 되었고 거의 매일 독서 강의를 들으며 3월부터 내마반, 열기, 실준, 특강들, 서기반 등의 정규 강의를 꾸준히 수강했고
강의수강, 임장, 임보쓰기를 삶에 녹여가면서 점점 월부에서 투자자로서 성장하는 일에 익숙해져갔습니다.
74분양권을 1억손해주고 팔았지만 84를 1억 떨어진 가격에 매수하며 갈아타기를 하려했지만 투자로 맘을 먹고 갈아타기 하지 않고 전세로 이사를 왔습니다.
가장 위험한 상태였습니다. 월부한지 채 1년이 되지않는 신생아 같은 투자 실력에 그렇지 못한 종잣돈 규모...오
아주 위험하지 않나요...
종잣돈 규모는 수도권 투자도 가능한 상황이지만 앞마당이 하나도 없기에 투자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종잣돈을 그냥 은행에 묻어두기에도 싫었습니다. 네...맞아요 저 조급대마왕입니다...
공부하다보니 너무 재밌었고 뭐라도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실준반에서 임보쓰는법을 배우고 바로 와이프랑 현재 살고 있는 중소도시(저는 여기서 나고 자랐습니다 하지만 투자자의 마인드로 보니 또 다르더군요)를 분임, 단임 하며 임장보고서를 작성했고 제가 살고 있는 중소도시가 꽤 투자자에게 매력적인곳이라는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젊은 인구가 굉장히 많고 인구유입이 꾸준히 있는곳)
와이프랑 매임을 하면서 셔츠님께 2번 매물 코칭을 받았습니다. 정말 뭐라도 하나 너무 사고 싶어서 혹하는 매물이 있을때마다 ㅋㅋㅋㅋ 그냥 고민없이 코칭을 넣었습니다. 사지 말아야할 매물이면 마음을 진정시켜주실것이고 그게 아니면 매수할 용기와 의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믿습니다 월부 믿습니다 셔츠님)
처음 매물코칭을 넣은 매물은 지금 살고 있는 중소도시의 1급지에 대장 매물이었지만, 고점대비 18프로 정도 하락했고 전세가 시세보다 매우 높게 껴있는 물건이었습니다. 뭐라도 하고 싶은 조급대마왕 부부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해주시면서 코칭을 해주셔서 "내집마련" 측면에서 상징성을 가져간다면(중소도시 대장아파트)매수해도 나쁘지 않겠다 하셨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과연 내집마련만 할것인지 아니면 소액투자자의 길을 걸을 것인지의 방향성을 점검해보라 하셨습니다.
코칭을 받고 와이프와 의논해본결과 ..(셔츠님 코칭을 계속 돌려 들으며) 이 매물은 전저점 대비 1억정도 반등한 매물이라 과연 이 도시에서 저평가 된 매물인지 다시 의심이 들기 시작했고 사고 싶은 조급한 마음에 높이 껴있는 전세가가 리스크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셔츠님의 코칭을 듣고 과연 진짜 저평가일까, 리스크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되면서 마음을 접을 수 있었습니다.
앞마당을 만들면서 다른 동네매임을 더 많이 하고 최종임보를 작성하면서 진짜 아? 이런게 저평가구나(이동네가 더 좋은데 더 싸네?)하는 아파트들을 발견했습니다 (첫번쨰 코칭은 ...^^ 임보쓰는 와중에 사고 싶은 조급한 마음에 코칭을 넣은거였습니다)
아 이건 진짜 저평가인것같은데, 심지어 지금 살고 있는 생활권에 있는 아파트여서..또 매코를 넣어봤습니다 운이 좋게도 또 셔츠님의 코칭을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지고 온 매물은 저평가가 맞다고 생각되신다 했고 엄청 초초 급매는 아니지만 급매 가격으로 저렴하다고 하셨고,
가지고 온 두가지 매물
1. 지금 현재 사는 동네는 아니지만 저평가동네의 준신축 아파트 (투자금 1억미만)
2. 지금 살고 있는 동네에서 저평가 아파트 (기존 전세가가 시세대비 낮게껴있는 상태라 투자금 2억이상)
2가지 매물모두 저평가 이지만, 1번 매물은 현재 살고 있는동네가 아니고 투자 물건으로만 볼때 가성비가 좋은 투자가 될수 있고 2번 매물은 현재 살고 있는 동네 매물이라 현재집 전세만기 상황에 직접 들어가서 live 할 수도 있기에 투자금이 좀 들지만 가심비를 챙길 수 있는 투자가 될수 있다 하셨습니다. 게다가 투자금이 너무 많이드는게 오히려 우리같은 상황에서(돈은 있으나 실력이 부족한데 조급함...실력을 키울 동안 기다릴 수 없는 조급대마왕 부부) 돈을 잃지않으면서(매매가가 전고점대비 25프로정도 하락 고층인데 저층가격의 급매) 파킹통장의 개념으로 실력이 쌓일때까지 돈을 묻어두는 투자로 생각해봐도 괜찮겠다 하셨습니다.
두번의 코칭으로 저희의 마음과 상황을 파악하시고 OK해주시며 이 매물의 매도시기 예상수익등도 알려주시면서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한 코칭도 해주셨습니다
제 1호기는, 제가 살고 있는 중소도시에 내 전세만기 시점에 내가 직접 들어가 살 수 있는 집으로 (투자금이 많이 들지만) 파킹 통장 개념의 잃지 않는 투자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했습니다.
사실 투자금이 너무 많이 들어간 상황이라(낮은 전세가) 투자 수익률이 좋지 않을 수 있지만 통장에 있는 돈보단 빼기 어려워서 공부하는 동안 허튼짓이나 다른 생각을 못하게 잡아둘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젠 돈이 없으니 정말 정신차리고 월부에서 투자자로 성장하는것에 초점을 맞추어서 한달에 1개씩 앞마당 늘리는데 집중하고자 합니다~~
(앞마당을 늘려가며 아 여기 싸다 싶은곳들이 하나둘 보이지만...저 진짜 돈이없어서 못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이 없으니 조급증이 치료가 됩니다...)
1호기 매수후기를 복기하며 잘한 점 / 아쉬운점을 복기해보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1. 잘한점
내마반 강의에서 들은것럼 매임시, 부사님을 통해 이집의 하자는 없는지, 세입자분이 살면서 분편한점은 없으셨는지 확인하여 사소한?하자를 발견하고 그것을 혐상 포인트로 잡아 이미 최저가가격에서 500네고 성공!
아직 극극 초보 월부인이지만 저평가라 확신하는 매물을 찾아 매코 ok받고 매수한 점
2. 아쉬운점
부동산을 털어 매물을 털어 매수하지는 못힌점(과연 이 물건이 최선이었을까?)
전세가가 낮게 껴있는 물건이라 투자금이 많이 든 점
1호기에 25년에 진짜 내집으로 들어가 살거나 아님 전세금을 올려받든 매도를 하든...나중에 1호기 복기 후기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댓글
따블동편님 매수 스토리는 이렇게 해서 이뤄진거군뇨!!!!! 멋지십니다ㅎㅎㅎ 실력 높여 성장한 투자하실 그날을 응원할게요~~~!!!!!
돈은 있으나 실력이 부족한.... 부럽습니다 ㅋㄷ 이렇게 해서 신축러가 되셨군욥. 1호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2호기 후기도 기대 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