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월부학교 2반여름 우리의 러빈쓰❤ 록키록키] <돈의 심리학> 독서 후기

  • 24.07.19

 

<돈의 심리학>

저자: 모건 호우저

 

<본>과 <깨>

한 줄 요약: ‘당신이 원할 때, 원하는 것을, 원하는 사람과 함께, 원하는 만큼 오랫동안 할 수 있는 능력은 돈이 당신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배당금이다.'

 

story 1 아무도 미치지 않았다

내 말로 정리하기: 경제 주체가 각자의 상황에서 나름대로 합리적인 결정을 내린다. 

 

story 2 어디 까지가 행운이고, 어디 부터가 리스크일까

내 말로 정리하기: 투자에 있어서, 행운의 영향은 쉽지 무시되고 한다. 지능과 노력의 영향과 함께 결과에 작용하고, 쉽게 분리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늘 경계해야 한다. 잘 된 결과가 과연 자산의 능력에서 나온 것인 지를 냉정하게 판단하고 겸손한 마음을 유지해야 한다.

 

story 3 결코 채워지지 않는 것

내 말로 정리하기: 투자자가 실패하는 레퍼토리는 대개 비슷하다. 뚜렷한 목표가 없고, 계속해서 더 큰 돈만 쫓는 건, 결코 행복해질 수 없다. 왜냐하면, 욕심이 채워지지 않았으니까. 욕심이 채워지지 않으면, 결국 더욱 더 위험한 것에 배팅하게 된다.

 

story 4 시간이 너희를 부유케 하리니

내 말로 정리하기: 작은 무언가도 계속해서 쌓이고 축적되다 보면 결과를 뒤집을 수가 있다. 핑하기가 오는 이유가 어느 한 해 여름이 덥지 않아서 녹아야 한 얼음이 덜 녹은 바람에 지구가 점점 추워지는 것이라는 이야기에 나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복리! 처음에 작아 보여도 계속해서 쌓이다 보면 어마어마한 수익으로 바뀐다. 워런 버핏의 비결은 ‘시간’이다. 길고 긴 투자 인생에서 상당한 수익률을 꾸준하고 내는 것이 정말로 위대한 일이다.

 

story 5 부자가 될 것인가, 부자로 남을 것인가

내 말로 정리하기: ‘돈을 버는 것은 버는 것이다. 이를 유지하는 것은 별개다.’ 제시 리버모어의 이야기를 통해, 부자로 남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지를 알 수 있다. 한 때 억만장자가 되었어도, 계속해서 억만장자로 살아남는 사람은 드물다. 나라도 그렇다. 500년 이상 지속적으로 통치를 유지되는 나라가 몇 안 된다. 꼭 필요하지 않은 ‘부’에 자신에게 아주 중요한 무언가를 건다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일이 아닐 수 없다.

  

story 6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    

내 말로 정리하기: 블랙스완 사건은 매우 낮은 확률로 발생하지만, 한 번 발생했을 때 모든 것을 다 바꿔 버릴 수가 있다. 좋은 의미에서는 투자 대상물 중에서 대부분 수익을 가져다 주는 것은 중요한 몇 개에만 집중된다. 애플 같은 경우, 아이폰이 바로 그 예다. 생각 못했던 아이템이 엄청난 성공을 거두면서 지금의 애플을 탄생 시켰다. 어떤 씨앗이 대박 날 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계속해서 씨앗을 심는 행동이 중요하다.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일이 생각보다 많이 일어난다.

 

story 7 '돈이 있다'는 것의 의미    

내 말로 정리하기: ‘돈이 있다는 것은 내 시간을 내 뜻대로 쓸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돈이 주는 가장 큰 배당금이다’고 저자는 말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투자도 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무리 힘들어도 잊지 말자.

 

story 8 페라리가 주는 역설    

내 말로 정리하기: 많은 사람들은 페라리를 몰면 부자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부자란 개념은 그와 다르다. 물론 과시를 좋아하는 부자도 있겠지만, 결국 페라리를 소유하는 것은 사람들의 존경을 얻어내지는 못한다. 

 

story 9 부의 정의    

내 말로 정리하기: ‘부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부는 구매하지 않는 차와 같은 것이다.' 나에게는 거주하지 않는 좋은 아파트가 해당된다. 지금의 집으로도 충분히 만족하는데, 굳이 더 많은 무언가를 소유할 필요는 없다. The Rich(부자)가 아닌 The Wealthy(부자), 즉, 나는 보이지 않지만 나에게 ‘자유와 유연성’을 선물하는 부자가 될 것이다.

 

story 10 뭐, 저축을 하라고?  

내 말로 정리하기: 저축률을 높이는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투자 중에 가장 확실한 것이다. 저축만 더 한다고 부자가 되지는 않지만, 저축을 일정 수준 이상 하지 않으면 부자가 되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저축하고 부자가 되자.

 

story 11 적당히 합리적인 게 나을까, 철저히 이성적인 게 좋을까    

내 말로 정리하기: 이 부분에 대해 옛날에는 전혀 이해하지 못했던 것 같다. 투자는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투자

 

story 12 한 번도 일어난 적 없는 일은 반드시 일어나게 마련이다    

내 말로 정리하기: 우리가 투자할 때 과거 데이터에 많이 의존하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이 것은 백미러를 보면서 운전하는 것과 비슷하다. 앞으로 직시하고 발생하는 상황에 즉각 대응하는 것 빼곤 다른 방법은 모두 보완 수단에 그친다. 우리는 늘 예상하고, 틀린다. 이는 분석의 실패가 아니라, 상상력의 실패다. 역사를 돌아보면, 세상을 바꾸는 것은 대부분 상식을 뛰어넘는 사건으로 일어난다. 그런 불가사의한 일은 반드시 일어나기 마련이다. So, 예측하지 말고, 대응하라!

 

story 13 안전마진    

내 말로 정리하기:  안전마진의 개념은 벤저민 그레이엄이 세상에 알려서 유명해졌다. 카드 놀이 할 때 패를 계산한다고 꼭 매번 이길 수는 없다. 하지만, 이기는 확률을 약간 높여준다. 카드를 count 하면서 다음에 나올 확률이 높은 패를 예상할 수 있지만, 결국 확률은 확률이다. 생각하지 못한 패가 나올 수도 있다. 예상하지 않은 패가 나와도 게임에서 실패하지 않을 수 있는 대응이 바로 플레이어의 진짜 능력이다.  투자할 때 실패하지 않으려면, ‘발생할 거라고 예상하는 일과 실제로 발생하하는 일이 크게 차이 나더라도 계속해서 싸울 수 있는 능력을 유지해야 한다.’

 

story 14 과거의 나 vs. 미래의 나    

내 말로 정리하기: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달성해도 그 목표가 꼭 행복을 약속하지는 않는다. 저자의 친구는 원하는 의사가 되었지만, 끔찍하다고 계속 불평했다. 그렇다, 과정에서 즐길 줄 모르거나, 적당히 만족할 줄 모르면, 어떤 성과를 이루더라고 실망할 수 있다. 오늘의 내가 좋은 결정을 한다고 해도, 미래의 나는 달갑게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다. 투자를 복기를 해보면,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많다. 하지만, 내가 기억하는 것은 그 당시에 최선을 다했다는 것이다. 미래의 내가 과거의 나를 바보로 본다는 것은 나는 점점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절대 나쁜 일은 아니다.

 

story 15 보이지 않는 가격표    

내 말로 정리하기: 투자를 할 때 돈만 지불하는 것이 아니다. 변동성, 공포, 의심, 불확실성, 후외로 지불해야 할 때도 있다. 이 것들은 모두 실시간으로 직접 상대해보기 전에는 간과하기 쉽다. ‘모든 일은 밖에서 보면 쉽다.’ 투자할 때도 밖에서 보면 쉽다. 그냥 쌀 때 사고, 비쌀 때 팔면 되는 거 아니냐고 쉽게 생각한다. 하지만, 해봐야 어떤 게 어려운 지를 알 수 있다. 독/강/임/투에 왜 투자가 꼭 필수인지 조금 알 수 있을 것 같다.

 

story 16 너와 나는 다른 게임을 하고 있다    

내 말로 정리하기: ‘자산에는 단일한 합리적 가격이 있다’는 생각은 금융 세계에 나쁜 개념 중의 하나다. 자산의 가격은 수학이 아니며, 싸고 비싼 가격은 모두 상대적이다. 과거 서울에서 2~3억이면 입지 좋은 아파트를 매수 할 수 있었으며, 지금 봐서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가격이다. 하지만, 당시에 2~3억이면 엄청난 돈이다. 사기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였다. 적당히 감당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투자를 할 수 있다면 해야 한다.

 

story 17 비관주의의 유혹    

내 말로 정리하기: 낙관주의와 비관주의는 모두 틀리지 않았지만, 모두 진리는 아니다. 사람들은 비관론에 유혹에 잘 넘어간다. 인간의 뇌가 그렇게 진화 해왔기 때문이다. 비관적인 말을 낙관적인 말을 더 믿으면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폭락론자가 상승론자보다 인기 많은 것이 바로 그런 부분이 때문이다. 내 자신도 그러고 있는지 모른다. 서울 시장이 2023년 초 이후 급등하기 시작했다. 장기적으론, 긍정적인 방향으로 투자하는 게 유리하다.

 

story 18 "간절하면 믿게 되는 법이죠"    

내 말로 정리하기: ‘역병에 인구의 1/4이 죽어나간다면, 사람들은 피를 뽑는 치료법이라도 시도해 볼 것이다.’ 지금 봐서는 정말 어리석은 것이지만, 지금도 이런 일이 일어나곤 한다. 코로나 시절에 미국 전대통령이 ‘살균제’로 코로나를 치료할 수 있다고 막말해서 인명 피해가 생겼던 일도 있었다. 이 것은 치료법을 이해한 것이 아니라, 그냥 믿는 것이다.

 

story 19 돈에 대한 보편적인 진실 몇 가지    

내 말로 정리하기: 이 장에서는 여러 투자에 대한 조언을 해주지만, 제일 감명 깊게 읽은 구절은 ‘누구나 자신만의 기준이 있다. 그러나 이게 내가 밤에 잘 자는데 도움이 될까?’라는 기준은 모든 금융의사 결정에서 누구에게나 최고의 이정표다.'이다. 감당 가능한 투자는 이런 기준이 정말 도움이 될 것 같다. 

 

story 20 나의 투자 이야기

내 말로 정리하기: 의사들은 자신의 죽음에 대해서는 많은 치료를 받지 않는다. 암 환자에게는 많은 처치를 하지만, 정작 자신에게는 많은 치료를 하지 않는다. 의사들은 여러 가능한 수단과 결과를 잘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본인에게 잘 맞는 방법을 선택했을 뿐이다. 투자는 하나의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다. ‘자유를 갖는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적>

  • 투자는 항상 최고의 수익률을 쫓는 게임이 아니다. 적당히 합리적인 수익을 취하면서, 리스크를 적당히 감당하는 것이다. 
  • 나는 부자가 되는 것보다, 자유를 갖고 있다. 내가 원하는 일을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자유를 갖고 있다. 
  • 그 목표를 위해 돈이 필요한 것이고, 돈이 많으면 자연스럽게 부자가 되는 것일 뿐이다. 
  • 더 많은 욕구를 정말 경계해야 한다. 필요 이상의 부에 절대 절대 나에게 중요한 무언가를 걸어서는 안된다. 
  • 항상 실수에 대해 대비해야 한다. 그렇다고, 최악 중의 최악을 대비하면 수익은 없다. 그래서 적당한 범위에서 리스크를 감수하고 투자해야 한다. 현금을 생각보다 많이 보유해서 바보처럼 보일 지라고 괜찮다. 안전 마진이 정말 중요한 시기에 큰 힘이 된다.
  • 저축률을 5% 더 높이자. 저축하자. 그리고 저축하자.
  • 투자할 때 가장 위험한 상황을 경계해야 한다. 그게 바로 ‘나는 안다’와 ‘나는 모든 것을 안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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