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짐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내짐마련 기초반 48기 41조 강남3구 내 집 마련 가즈아]_상큼사과

강의를 통해 통화량이 늘어나면 물가상승으로 집값은 우상향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매년 물가가 올랐다는 뉴스를 들었지만 그게 집값 상승에 영향을 준다 는걸 연결하여 생각하지 못했어요.

또한 인구의 감소가 집값 하락 요인이 될 거라는 막연한 생각이 틀렸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강의중 인구보다 중요한 것이 더 우선적으로 더 크게 작동한다는 말씀 해주셨는데요! 이것의 의미를 알게 되었으니 정확한 원칙과 기준에 의해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 볼 수 있는 실력을 키워 나가야겠어요.

나의 어렸을 때(7~80년대)를 생각해 보면 10원 동전으로 달콤한 사탕을 몇 개 먹을 수도 있었던 시절이 떠올랐어요.

2024년 현재 10원으로 살 수 있는 게 무엇이 있을까? 흠 이게 바로 물가상승이고 돈의 가치가 떨어졌다라고 하는 거구나(경린이 부린이의 깨달음 시간)

과제로 종잣돈 파악하고 대략적인 대출액을 산출하여 구입 가능한 예산을 확인해 보는 과정을 거쳤고

이를 통해 내가 살고 싶은 지역과 구입 가능한 지역을 구분 할 수 있었어요.또한 수입에 비해 지출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으니 종잣돈 증가를 위해 소비 패턴을 바꿔볼 생각도 하게 되었어요. 대출부분이 어렵긴 하였으나 정확한 이해보다는 대략적인 예산을 파악하는 정도로 생각하기로 했어요.

떨어진 가격이 기회라는 말씀을 기억하며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해 원칙과 기준을 지켜야 갰다고 다시 한 번 다짐해 보았어요.

자본주의에선 돈을 버는 사람은 위험을 감수해야 돈을 번다고 하였는데 그동안 위험을 감수 하지 않은 삶을 살았음을 깨달았어요.

좋은 시기에 엉뚱한 거사서 망하게 하고 싶지 않다는 진심어린 말에 감동받고 없던 학구열이 발동하여 열공하다보니 저녁부터 시작한 나의 재강은 아침까지 이어졌어요. 밤을 새가며 강의를 들었지만 저에게는 아직 생소한 용어들도 많고 저의 이해력 부족으로 반복재생을 하며 시간 간줄 모르고 1강을 마치게 되었어요.

조금 더 젊은 시절에 이 공부를 하게 되었다면 얼마나 많은 기회가 있었을까 아쉽기도 하고 이제 독서를 하고 싶어도 금세 눈이 침침해져서 글씨가 잘 안 보이는 상황이 생기지만 새로운 것을 안다는 게 흥미롭고 투자관련 책이나 강의 등을 통해 약간이라도 자산을 늘릴 수 있다면 나의 노후가 조금은 안정적이지 않을까 생각하며 다음 강의를 기다려 봅니다.

좋은 강의 해주신 너나위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