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에서 임장은 가치와 가격을 파악하기 위함이라고 하셨는데요.

 

월부에 오기 전 마음만 갖고 몇 군데 임장을 갔을 때, 어플로 시세를 열심히 보며 다녔어요.

“아~ 여긴 생각보다 별로인데 가격이 비싸네. 비싼 데는 비싼 이유가 있겠지?”라며 가격에 맞는 이유를 찾기 바빴던 것 같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저환수원리 중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부분은 저평가 여부라고 하신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실제로 제가 10여 년 매주 다니던 곳을 지난 토요일에 임장 하였는데, 생각보다 살기 좋은 곳(교통, 학군, 환경)이었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역시 발품을 팔고 직접 다니며 거주민들도 보고 분위기도 느껴보고 해야 해당 단지의 가치를 제대로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가치를 파악하는 것이 추상적이거나 직관적인 것 같아서 어렵게만 생각했는데요.

실제 다녀보고 거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답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아 오히려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임장보고서를 쓰며 앞마당을 만들수록 비교할 단지가 많아지고 우선순위를 매길 수 있으니 투자에서 실패할 수 없다는 말이 깨달아졌습니다.

 

부동산 투자분야에 첫 발을 들인 신입사원의 마인드로, 강의에서 배운 것을 꾸준히 익히며 앞마당을 넓혀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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