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공으로 가는 루틴을 함께 만들어가는
'성공루틴' 입니다🌝
월부생활 첫 투자코칭을
제주바다 멘토님께 받았습니다!
오늘의 느낌을 생생하게 남기고자
휘발되기 전 바로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월부에 온지 1년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작년10월부터 임장을 하며
총 10개째의 앞마당을 만들고 있는데요
지금까지는 앞마당이 너무 부족해서
아직은 1호기를 할 때가 아니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열린 아너스코칭으로
7월에 빠르게 투코가 가능했는데요
늦은감이 있지만
제대로된 방향성을 잡게 되었습니다.
자산 재배치
"마음의 준비가 먼저 되어야 해요"
가장 큰 고민이였는데요
지방투자를 하기 위해서
매달 강의+지방 임장을 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들었고
수도권에 점점 기회가 보이는듯 하고
신투기까지 생기면
제 마음을 아주 흔들어 놨습니다
그래서 전세금 다 빼서 수도권에 1호기를 해야하나...
고민을 하고 있었고, 제일 큰 고민이였습니다
아무래도 방향성 자체가 정해지지 않았으니까요.
그런데 코칭을 받다 보니
자산재배치에 대해서
제가 간과한 부분이 너무 많았더라구요
1) 전세금을 빼서 투자를 한다는 것은?
제대로 몸테크를 각오 해야하는건데 그게 협의가 되었는지
(거의 잠만 자는 느낌으로 사는 것)
-> 딥하게 생각을 해보질 않았음
2) 전세금을 빼서 투자를 하게 되면 불안한 마음
돈 벌리는 시간이 꽤 오래 걸리는데 그 고통스러운 기간을 견뎌야 한다
-> 리스크는 생각 못하고 큰 금액으로 투자할 생각만 헸음.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이기에
지금 다 빼서 수도권에 1호기를 하는 것 보다는
지금 지방에 있는 앞마당 중에서 1호기를 하는 방향으로 정해졌습니다.
이부분은 남편도 같이 공감 해 주더라구요
꼭 크게 해야한다! 라는 마음보다는
추세가 수도권으로 바뀐것 같아 불안한 것 이였는데
현실을 제대로 깨닫고, 방향을 정할 수 있었습니다.
1호기 - 지방
2호기 - 수도권
방향성
"잘 하고 있어요"
앞마당과 1호기에 대화를 나누었는데요
"제 앞마당이 너무... 지역별 제일 좋은 구 한개씩만 있어요
투자 하기에는 너무 안 좋은 상황 아닌가요?ㅜㅜ"
거의 징징징 했던것 같네요ㅋㅋㅋㅋ
"잘 하셨어요. 충분히 투자 가능해요"
관련해서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드는 생각이
내가 너무 '여기선 투자를 할 수 없어' 라는 프레임에 갇혀 있었던건 아닐까....
차분히 팩트만 보고 찾아내야 하는데
감정이 섞여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투자 가능한 범위 안에 있는 모든 단지를 보세요"
분명 투자 가능한 단지들이 있고
또 매물을 털다 보면 가격은 만들어 질 수 있으니까...!
임의로 제외하고 보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달은 지투지역 매물을 잘 보고
다음달에는 앞마당 매물털기를 꼭 하라고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멘토님과 9월에 꼭 1호기를 하기로 약속하고 나왔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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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보는 시간"
어젯밤 갑자기 유리공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내일 나도 꼭 가야해?"
그 말을 들은 저는 순식간에 혼란 가득 해 졌습니다.
이미 투코 신청을 하면서
같이 휴가 계획도 세우고, 함께하기로 했었는데
왜 같이 가기로 하고 이런말을 하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투코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돌이켜보니
유리공의 질문은...
당연했던던 질문 이더라구요
투코에 같이 가자고만 했지
어떤 내용이 궁금해서 가는지
가서 어떤 대화를 하는건지
코칭은 누가 해주는건지, 금액은 얼만지 등등
제대로된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습니다.
투코에 대한 이야기를 동료들과는 그렇게 많이 나누고...
정작 가장 중요한 유리공과 나누지 않았습니다.
투코 중에 멘토님이 이런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두분이 서로
Why 를 잘 생각 하셔야 해요
돈을 무작정 모으는게 아니고
투자도 무작정 하는게 아니고
왜? 가 있어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중간에 무너질 수 있어요
- 제주바다 멘토님 투코 中
이 이야기를 듣고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월부에 와서 동료들과 함께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나눴지만
정작 유리공과는 그런 대화를 깊게 했을까?
유리공이 서운할까봐 '어떻게든 시간을 내서 팸데이를 가져야해!'
이런 생각들만 가지고 있던 것은 아닐까?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유리공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해야겠다고 깨달았습니다.
나와 방향이 같지 않다고 자꾸 피하기만 했던 과거를 반성하며...
우리가 행복해질 수 있는 방향으로 계속해서 이야기 해 보려고 합니다.
혹시 유리공과 투코 가기 전인 분들이 보신다면
유리공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반드시 해보고 가시길 바랍니다!
댓글
고생하셨어요 루틴님 간접경험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바통을 이어받을게요 ㅎ
루틴님 코칭을 통해 많은 부분을 돌아보고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으신 것 같네요 ㅎㅎ 후기 감사합니다~!!
루틴님 고생많으셨어요💚💚 와이 생각이 젤 중요하더라구요💚💚 1호기 빠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