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주차 강의에서는 a지역과 b지역에 대해 A에서부터 Z까지 알아보는 강의였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저는 a와 b지역을 앞마당으로 만들어 둔 상태였기에
제가 생각했던 지역들에 대한 가치를 비교해보면서 들을 수 있었고,
그래서 더더욱 몰입해서 지역을 이해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양파링님께서는
두 지역에서 선호도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적인 입지요소는 무엇인지,
각 입지요소에 따른 생활권의 순위는 어떻게 되는지,
기회가 있는 단지들과 어느 정도의 투자금으로 접근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해주셨고,
우리가 투자를 고민할 때,
소형평형 투자와 구축단지 투자는 어떤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인사이트도 나눠주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가진 투자금으로 비슷한 위상의 지역들을 비교해보고 가장 저평가 되어있는 최선의 투자'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하셨습니다.
최근에 앞마당을 만들어가면서 소형평형과 구축단지들을 임장할 때
어떤 자세로 단지를 살펴봤는지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이런 단지들은 가치가 적으니 내가 투자할 일이 없을꺼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단지의 가치를 한정짓고
그 단지 자체의 진짜 가치를 찾으려고 집중하지 못했던 것 같았습니다.
비선호하는 구축단지와 누구나 좋아하는 선호 생활권의 신축 단지 등
폭넓게 살펴봐야 무엇이 가치가 있고, 그 가치대비 가격이 저렴한지를 평가할 수 있다는
매번 수업을 통해 배웠던 가장 근본적인 부분을 간과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번에 강의를 통해 a지역과 b지역에 대해 제대로 배운만큼
저의 앞마당인 a, b지역을 다시 점검하는 기회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소형평형이라고, 구축단지라고, 경사와 언덕이 심한 곳에 위치해 있다는 이유로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던 단지 하나하나의 가치를 다시 제대로 살펴보고
지금의 임장지와 꼼꼼하게 비교하여
‘확신’을 가지고 투자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긴 시간 열정 가득한 강의를 해주신 양파링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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