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돈그릇을 키워나가고 있는 태싸입니다.
매번 공부만 하던 제가
매물코칭이라는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리고
운이 좋게도 두개 다 컨펌을 받았는데요.
어떻게 두개 다 받을 수 있었는지
이야기를 들려볼까합니다.
저는 0호기로 인해서
모아둔 종잣돈이 그리 많지 않았기에
50만 이상 3개의 중소도시에서
물건을 찾고 있었습니다.
어디가 저평가인지..
도시 3개를 비교하면서
감을 못잡고 있었던 찰나에
지방투자실전반 담당 튜터님이셨던
한걸음앞으로 튜터님께서
모든 단지, 모든 평형을
전수조사하라는 말씀을 주셨는데요.
그렇게 금액대별로
평형 단지 상관없이 나열해가면서
어디가 저평가 되어 있는지를
눈으로 확인하게 됩니다.
이렇게 저평가 된
단지들을 추리고
현장을 가서 확인을 거쳐
최종 2개의 단지가 나왔는데요.
후보1
A구
중상생활권
신축
R
20평형대
3.15/2.55예상
후보2
A구
중상생활권
준신축
RR
30평형대
4.2/3.4예상
두개의 물건이
저의 투자금으로
최선의 선택이라는 생각으로
컨펌을 넣었는데요.
물건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드려보자면,
후보1 물건은
공실이 된 지 하루도 안된 물건을
운이 좋게도 부사님에게 이야기를
듣고 하루 빨리 봤던 물건이였는데요.
신축아파트였기에
상태도 좋았고,
특히 공실이라는 크나큰 장점이
있었던 물건이였습니다.
법인으로 설정되어 있었으며,
이미 수익은 꽤나 본 상태였고
세금 문제로 인해서 빨리 팔고
싶어하는 상황이였습니다.
자향멘토님
시세대비 싼 편이기도 하지만,
3.1억에 사야 전세를 보수적으로
잡았을 때 투자금이 적게 들 거라고..
이야길 주셨는데요.
특히 전세 부분은
주변 전세 시세와 물량을 보기는 했지만
상위 생활권의 비슷한 금액대에
30평대 전세물량까지 체크하시라는 말씀을
보면서 전세는 정말 보수적으로 봐야겠구나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후보2 물건은
전세 손님이 거의 없다시피 한
생활권의 단지였는데요.
가격은 4.2억이
충분히 싼 편은 아니지만,
3.4억에 주인전세를 산다는
주인 덕분에 리크스 헷지는
되어 있는 상황이였고,
조건이 좋은 물건이였습니다.
자향멘토님
조건이 좋은 물건이네요.
다만 매매가를 4.05억에
사면 더 좋을 물건일 것 같아요.
이렇게 자향멘토님을 통해서
적정 매수가를 전달 받고,
후보 1, 2물건에 대해서
부사님들에게 매수하고 싶은
가격을 전달합니다.
후보1 사장님
음...
3.15억도 아쉽게 파는 분인데..
3.1억이요? 힘들 것 같은데요.
사장님, 물건 상태도
조금씩 손을 봐야 댈 곳도 있는데
이야기좀 잘해 주세요~~~!!
후보 2 사장님
4.05억이요?
우선 말씀은 드려볼게요...
몇 시간이 지났나요?
후보1 사장님
3.1억 거래하자고 하시네요~
물건 정말 싸게 사시는거예요~
가계약금 넣으실거죠?
네 사장님 계좌 말씀해주세요~
후보2 사장님
사장님.. 집주인분이 아무리봐도
그 가격은 힘들다고 하시네요..
아 그런거라면 사장님
다음에 좋은 물건 있으면 연락주세요~^^
최종적으로는 두 개의 물건 중에
협상이 되었던 후보1 물건에
가계약금을 넣었는데요.
이번 매물코칭을 통해서
막연했던 적정 매수가와
저평가라고 생각했던
물건을 멘토님의 생각의
싱크를 맞춰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이 들었네요.
매물코칭을 통해서 얻었던 부분을
말씀 드려보면,
💡기한을 정해놓고 물건을 찾는
간절함을 가질 수 있었고
💡 매수 적정가가 얼마인지,
그리고 협상은 어떻게 하는지
💡 내가 가진 저평가에 대한 생각을
멘토님과 맞춰볼 수 있는 기회
💡 추후에 계약서를 작성할 때
문구는 어떻게 해야 할지
놓칠 수 있었던 부분에 대해서
"거인의 어깨를 빌리다"
이 말이 정확할 것 같네요.
빈틈을 채워가는 시간이였습니다.
자향멘토님 !
전세 보수적으로 말씀해주시고
걱정 많이 해주셨는데
운이 좋게도
이번 주에 매매, 전세 계약서를 동시에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자유를 향하여 멘토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댓글
크~~~~ 태싸님! 다시 한번 1호기 축하드립니다!! 역시 자향멘토님!!!
크 디테일한 후기 멋집니다ㅎㅎ1호기 축하드려요 태싸님~!!
와 쨖쨖쨖쨖!!! 태싸님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그 중 1개로 매매 전세 동시에 ㅎㅎㅎㅎ멋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