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실전을 준비하는 실전준비반의 첫 강의는 임장에 관한 모든 것이었다.
지금까지 내마반, 열기반을 들으면서 해왔던 임장은 재미삼아서 경험삼아서 해봤던 것이라면 이제 진짜 투자를 시작하기 위한 임장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느낀 점과 적용해보고 싶은 것들을 후기로 남긴다.
느낀점
- 이론(임보)와 실전(임장)의 박자가 맞아야 지역을 확실히 파악할 수 있다.
- 앞마당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이 어떤 점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고 어떤 수요가 있는지 먼저 사전조사를 한 후에 실제로 내가 그 느낌을 체험하면서 몸으로 저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 2. 대단지가 살기에 좋다.
- 내 취향의 특이한 아파트보다는 사람들이 모여사는 대단지가 살기에 훨씬 좋다. 다수의 수요를 파악하자.
적용해보고 싶은 것
- 동네 사람이 되어야 선호를 파악할 수 있다.
- 분임을 가보니 짧은 시간 내에 봐야할 것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서 주변의 사람들을 자꾸만 지나치고 있었다. 실제로 그 지역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그들이 걸어가는 위치 등을 보아야 이동네 사람들의 선호도를 파악할 수 있다. 다음 임장 때는 사람을 관찰해봐야겠다.
- 2. 바로바로 정리해야겠다.
- 강의에서 자음과 모음님이 계속 강조하는 것이 있었다. 임장 레벨에 따라서 서툴더라도 꼭 내가 한 곳까지는 마무리, 마침표를 찍어야한다. 막상 임장을 다녀오니 너무 몸이 고단하여 회복을 핑계로 정리를 차일피일 미루게 되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동네 분위기가 휘발되는 것이 여실히 느껴졌다. 흘러가는 기억을 빠르게 붙잡아서 나의 고생을 헛되이 하지 않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