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24기 우21 열쩡 웰케 뜨겁조 레이컴] 5강 후기

  • 23.10.12

실전반 시작해서 임장지 배정받은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마지막이라니.. 실감이 잘 안 나네요.

마지막 강의는 수강생들의 질문들을 모아 주우이님께서 답해 주시는 시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동료분들의 좋은 질문과 주우이님의 진심어린 답변으로 많이 배우고 느낄 수 있었는데요,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들 위주로 정리해 봅니다.



이 단지, 사요 마요

여러 지역의 단지들을 예로 들어 A,B 중 어떤 이유로 A를 선택하겠다, 하는 생각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선입견을 많이 버릴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제 앞마당에서 고속도로 옆에 붙어 있고 굴다리를 통해서 지하철 이용이 가능한 단지를 보면서

이건 진짜 별론데?하고 마음 속 X를 그었던 단지가 있었는데,

경부고속도로 옆에 있는 반포자이 안살꺼냐는 말씀에 정신을 차리고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수도권의 강남 접근성의 가치를 다시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질문 잘 하는 사람

저는 성향상 질문하는 것을 매우 어려워합니다.

그러다보니 이 천금같은 실전반에서 질문할 기회를 아주 잘 활용하지는 못했습니다.


원인을 생각해보면 질문이 생각나더라도,

이런 질문은 내가 좀 더 생각해보고 답을 내릴 수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자체 커트하는 적이 많았는데요.


내 생각과 알고 있는 것을 남에게 제대로 설명할 수 없다면 잘 모르는 것이고

질문해야 한다는 말씀을 듣고 해결책을 얻었습니다.


누군가에게 설명해야 하는 환경에 저를 밀어넣고 더 성장하려면

다음 번엔 꼭 조장을 신청해 봐야겠다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그 동안 헷갈렸던 부분에 대해서 단순히 답만 주시는 게 아니라

그 답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지까지 알려주신 덕분에 시행착오를 많이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힘들다는 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말씀을 기억하며,

할 수 있는 선에서 어떻게 하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을지 고민하며 최선의 노력을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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