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강의는 제주바다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아름답고 차분한 카리스마로
두개의 지역에 대해서 아주 자세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첫번째 지역은 작년 1월에 임장을 갔었던 곳이었습니다.
임장에 익숙해져보자는 마음으로
무작정 그냥 매일매일 임장을 나갔던 곳입니다.
임장루트를 그리는 것도
생활권을 나누는 것도 너무나 서툴렀고
추운 1월 매서운 바람 사이를 걸으며 생각하고 느꼈던 시간들이 떠올라서
괜시리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ㅎㅎ
두번째 지역은 이번 신투기에서 동료들과 함께 임장하고 있는 임장지였습니다.
분임하고 단임하면서 느꼈던 생각들을
제주바다님의 생각들에 맞추어보며 강의를 들었습니다.
제 생각이 맞았구나, 싶을 때는 괜시리 칭찬받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고
제 생각보다 높은 멘토님의 인사이트를 들을때에는
새로운 시각을 배우게 되어서 반가웠습니다.
강의 말미에 말씀해주신
시세트레킹과 전수조사도 너무나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떻게든 월부에서 배운 것들을 따라해보며 흉내라도 내보려 했던 시간들이
헛되지 않았음을 감사했고,
제주바다님께서 말씀해주신 전수조사도 이번에 꼭 시도해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기억에 남는 것은
100세대 이상 단지는 전부 다 본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앞으로 신도시 앞마당을 만들 때에
100세대 이상의 단지는 모두 단지임장을 해보려 합니다.
전부다 기억할 순 없겠지만
그래도 많은 양을 집어넣어서 꼭 각을 잡아보고 싶습니다 : )
이 방법이 아니면 방법이 없기에
꾸준히 계속 해왔다는 제주바다님처럼
저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진심과 열정이 가득담긴 강의를 해주신 제주바다님 감사합니다 !!
BM
댓글
예이안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