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기대하고 기다렸던 너나위님의 강의.

강의, 왜 이렇게 어려워요?!

강의 처음부터 뼈 때리는 “나의 상태”
실전준비반 강의를 들으면서 진심으로 스스로

 ‘아, 난 모르겠다.’
라이브코칭 때 질문하라고 하는데..

‘ 난 뭘 물어봐야 할지 모르겠다.’ 가 제 맘이었거든요.
진짜 몰라서 너나위님이나 너바나님같은 분들을 뵈어도 뭘 여쭤봐야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나의 상태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시면서 정확히 집으시더라구요.  
어찌나 창피하고 당혹스럽고 마음이 어렵던지.. ^^;;;;

 

투자를 너무 쉽게 생각했나 봐요. 

갑자기 몰아닥치는 과제들과 내용들을 소화하기에는 내 수준과 상황이 바닥이라는 생각과 함께
그래서 어쩌지..라는 걱정이 곧 따라오더라구요.

 

너나위님은 4강을 통해 

조급해하지 말아라. 투자할만한 것을 찾아라. 그리고 내 돈을 좋은 곳에 잘 보내주고 기다려라

라는 내용이 주된 내용이었지만 저는 계속 어떻하지.. 였습니다.

정말 ‘어떻게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살아온 건 아닌지…

나의 이 경제에 대한 무지성으로 내 아이들은 어렵게 살아가면 어떻하지..
지난 날에 대한 후회와 걱정이 가득했어요.

 

강의 말미에 보여주신 영상을 통해 다시 한 걸음의 용기를 내어 보겠습니다. 
언젠가 나도 잘 해낼 수 있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방법을 찾아볼께요.

다른 분들은 강의 주제에 맞추어 후기를 객관적으로 잘 정리하시던데.. 저는 오늘도 제 상황에 맞추어 주관적으로 받아드리네요.
너나위님의 강의는 좋았지만 내 마음을 아프게 해서 별 하나 뺐어요. 이것도 주관적이네요.

그래도 너나위님, 진심으로 저희를 걱정하고 응원하는 마음, 알아요.
고맙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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