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투자 기초반 3강 강의 후기 [신도시투자 기초반 1기 신도시 4서 부자되보자9!! 고운사랑]

<느낀 점>


이번 제주바다님의 강의를 처음 접해보게 되었는데, 라이브에서 뵌 것과는 조금 다른 친근한 언니같은 느낌이 강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주바다님의 알려주신 두 가지 지역이 '하남' 과 '성남' 지역이, 제 앞마당은 아니지만 제가 사는 동네이고, 조금은 가봤던 지역이라 조금은 더 잘 들렸던 것 같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서울에 살다가 성남으로 이사온 지 약 4년이 되어가는데,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은 이번 지역 분석 강의에서, 투자 지역으로 꼽히지 않은 것은 당연지사, "굳이 여기를? 보지도 마, 여긴 색깔도 안 넣었서, 나중에~" 라는 특성을 가진 지역인 것 같아 마음이 아팠습니다... 제주바다님이 하시는 생활권 분석, 입지 분석, 가격 분석을 강의를 들으면서, 난 언제 이렇게 분석할 수 있을까.. 란 자괴감에도 좀 빠지기도 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제일 좋았던 강의는 "3개월 안에 신도시 투자 하기 위해 꼭 해야할 것" 마지막 강의였고, 임보 및 임장하는 절차를 정확히 다시 집어주신 것 같아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약 5개월정도 수업을 들으면서, 제 앞마당 하나 제대로 만들지 못했습니다. 지역개요와 입지분석까지는 어떻게든 PPT 포맷에 맞게 작성해나갔지만, 시세분석과 투자검토에 대한 부분은 방법도 잘 모르고, 양도 많고, 시간은 없고 해서 포기하고 넘어갔던 것 같습니다. 이번 신도시투자 기초반에서는 꼭 "임장과 임보를 완료하겠다"란 굳은 의지를 가지고 시작한 만큼, 많이 부족하지만, 분임루트와 단임루트도 직접 그려보고, 임장을 가서도 걷기만 했지만, 체크리스트도 준비하고 사진도 찍으면서 정리해나갔고, 단지도 하나하나 시세를 다 따고 지도 위에 모두 올려보기도 했습니다. 맨 처음, 루트를 그리지 않은 것도 사실은 어떻게 하면 지도와 지도 위에 올려지는 단지 및 시세들, 주변 재개발 구역들, 학교들, 편의시설들 등 자동화해서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눈과 손이 수고스럽지 않을텐데.. 라는 생각으로 상상만 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시간이 매우 많이 걸렸지만, 지도를 여러 번 캡쳐해서 붙이고, 지도 위에 단지와 학교, 상권 등 주요 내용을 다 올리는 작업을 해나가면서 오히려 그 지역에 대해 더 잘 알게되는 경험 속에서 직접 아날로그의 방식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잔머리 굴리지 말고 한 땀 한 땀 해나가는 것이 진리인가? 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적용할 점>
 

1. 시세트래킹은 하고 끝이 아니라, 시세 신호등으로 볼 단지를 선정하는 것으로, 매월 주기적으로 트래킹을 하면서 단지를 계속 바꾸며 관리하기!
 

2. 내 투자금 상황에 맞춰서 단지를 선정하고 매일 조금씩 계속 조사하기!

 

시세트래킹 > 전수조사 > 매물확인 > 매물털기란 모든 절차를 다 겪어야 투자가 가능하고, 모든 단지를 봐야 비교평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제주바다님의 말씀처럼, 장기적인 관점에서 피하려하지 말고 부딪쳐서 해보려고 합니다. 마지막에 빨간 열정이 아닌 파란 열정이란 표현을 쓰셨을 때, 조금 의아하긴 했지만, 이유를 알고 보니 냄비처럼 끓었다 내리는 열정이 아닌, 지속적으로 꾸준히 할 수 있는 열정으로 10년의 세월동안 해나가야 하는 의미에서 겸손한 열정으로 이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주바다님께서 "단지 분석, 매우 중요합니다. 잘 알아야 투자가 가능합니다" 라고 한 번 더 말씀하셨을 때 '뜨끔' 했지만, 이제는 피하고 싶고, 쉬고 싶은 마음을 덮고 부족하고 어렵지만 스스로 동기부여할 수 있도록 힘을 내려고 합니다.

 

이번에 정말 좋은 강의를 해주신 제주바다님, 감사합니다. 
강의 너무 잘 들었습니다. :)


댓글


비브user-level-chip
24. 07. 29. 22:11

고운사랑님 :) 한땀한땀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