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월부학교 4시사철 센쓰밖에 난 몰라 욘석] #30 독서후기[역행자/재독]

  • 24.07.30



월급쟁이부자들 독서스터디 ::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역행자(자청)

저자 및 출판사 : 웅진지식하우스

읽은 날짜 : 2024. 7. 18. ~ 7. 29.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성공 #경제적자유 #역전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 1. 저자 및 도서 소개

 

1. '무자본 창업가'로 유명해진 저자는 2019년 20편의 영상으로 10만 구독자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은 후 미련 없이 유튜브 <라이프해커 자청>을 그만뒀다. 이후 본업인 온라인 마케팅 비즈니스를 비롯해 다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대표적으로 '이상한마케팅', '프드프', '아트라상', '큐어릴'부터 지분 투자로 참여한 '라이프해킹스쿨', '유튜디오', 오프라인 사업으로 '욕망의북카페', '인피니'등이 있다. 이미 30대 초반 무렵에 어떤 일을 하지 않아도 월 1억원씩 버는 자동 수익을 완성했으며, 소유한 자산으로 매년 20퍼센트 이상의 투자수익률을 올리며 경제적 자유를 실현했다. 그러나 10대 때의 저자는 욈, 돈, 공부, 어던 점에서도 최하위였다. 그러던 스무살 무렵, '인생에도 게임처럼 공략집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삶이 180도 바뀌기 시작한다. 200여권의 책을 독파하며 얻은 치트키들을 활용해 창업에 연이어 성공한 것이다. 저자가 성공한 비즈니스 모델은 '초보가 왕초보를 가르치는 것'이다. 어느 분야든 저렴한 가격으로 도움을 받고 싶은 왕초보의 수요는 분명히 존재한다. 기본만 알아도 이들이 하는 일의 진척을 도울 수 있다. 이에 착안해 저자는 여러 비즈니스를 설계했다. 공통점은 투자비용 자체가 들어가지 않는 '무자본 창업'. 그리고 일하지 않아도 돈이 들어오는 '자동화 수익'이다. 어느새 유튜버 '라이프해커 자청'이라는 캐릭터. '무자본 창업'이라는 개념은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깨는 상징이 됐다.

2. 오타쿠 흙수저에서 월 1억 자동 수익을 실현한 무자본 연쇄창업마, 라이프해커 자청의 인생 역주행 공식.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전자와 본성의 명령을 그대로 따르기 때문에 평범함을 벗어날 수 없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이를 모른 채 ‘나는 달라’ 하는 자의식에 사로잡혀서 무한 합리화에 빠져 살아간다. 스스로가 얼마나 많은 정신적, 심리적 오류를 저지르는지 알지 못한 채 매일 똑같은 쳇바퀴를 돌 뿐이다. 왜 우리는 진짜 자유를 얻지 못하는가? 왜 늘 돈 이야기를 하면서도 평생 돈에 허덕이는가?

 

 

■ 2. 내용 및 스토리

37

나는 신기한 감정을 느꼈다. 평생 책이라곤 읽지 않고 무식하게만 살아왔는데, 하루 종일 책을 읽고 있자니 그런 내 모습에 취하게 되었다. 묘한 자신감도 생기기 시작했다.

→ 나는 신기한 감정을 아직 느끼지 못하나보다. 학교 다닐때를 제외하면 평생 책을 읽어보지 않았다. 월부에 와서 독서라는 것을 시작했다. 해야한다고 하니, 멘탈관리에 좋다고 하니, 독서모임을 한다고 하니, 이 책이 좋다고 하니..등의 이유로 말이다. 책을 펴면 잠이 왔다. 존다. 그리고 잠에 진다. 책을 통해 자신감이 생기는 건 없었다. 하지만 지금 이 글을 쓰면서 문득, 생각이 났다. 책 구절구절에 나를 대입해볼 수 있었다는 사실을.. 그냥 읽고 말아버렸던 시간들이 떠올랐다. 하지만 앞으론 나를 책에 대입해보자. 이 방식이 달라도 상관없을 것 같다. 내 방식대로 해보자.

 

 

p80

스스로 멍청하다는 걸 인정하자. 스스로 못났다는 걸 인정하자. 질투하는 대상보다 못하다는 걸 인정하자. 그 다음에 발전이 있다. 자의식으로 자아의 상처를 피해서는 절대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 동료들의 사전임보 발표를 보고 들으면서 인정하게 되었다. 솔직히 질투는 난다. 하지만 그 질투가 동료가 잘못되기를 바라는 시기질투가 아니다. 나도 할 수 있는 사람일텐데, 왜 그렇게 하지 못했나. 이유가 없는 결과는 없다. 시간을 덜 사용했고, 사용하는 시간의 질마져 떨어졌을 것이다. 중요한건 인정을 한 후, 내가 어떻게 나아가야하는지다. 저자가 말하는 인생공략집이 있을텐데, 아직 깨우치지 못하는 내가 아쉽다. 하지만 깨우치고 싶다. 깨우쳐야 발전하니까. 발전하고 싶으니까.

 

 

p92

부질없는 것에 대한 이런 중독과 탐닉은 너무 흔다고 종목도 다양해서 자칫 별것 아닌 것으로 치부하기쉽다. 하지만 명심하자. 이런 짓들은 대부분 돈보다 중요한, 세상에서 가장 귀한 당신의 시간을 갉아먹는다.

→ 부질없는 것이라는 것이 있을까? 요즘 각종 SNS를 부질없는 것이라고 치부하고 시간낭비라고 하는 이야기가 많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SNS를 효율적으로만 사용한다면 강력한 무기가 될테니 말이다. 이렇게 말하고 생각하는 나지만, 나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고있다. 나의 귀한 시간을 갉아먹는것 맞네... 시간을 정해놓아야 할까? 아예 삭제를 해야할까? 늘 하는 고민...

 

 

p107

뭔가를 더 잘하고 싶으면 결심을 할 게 아니라 환경부터 만드는 것이다. 자동으로 움직일 수 밖에 없도록 세팅을 하면 나는 저절로 열심히 살게 된다.

→ 이번 7월 여름학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그리고 처음으로 스터디카페에서 임장보고서를 써봤다. 결심보다 환경을 만들었다고 해야할 거 같다. 확실히 효과가 있더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다. 얼마나 비효율적인지 스스로 깨달아야 할텐데, 깨달아가는 과정이 앞으로 내가 만들어가야 할 시간일것 같다.

 

 

p113~114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다면? 경제적 자유를 원하는 사람들이 모인 집단에 들어가면 된다. 돈을 벌고 싶다면, 돈에 관심 많은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단톡방도 조고, 소모임도 좋다. 처음 나가 보면 '뭐 이렇게들 돈에 집착하지?'하는 생각도 들것이다. 하지만 꾸준히 나가다 보면 저절로 물들게 된다. 점차 그곳 사람들에게서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서 책을 읽고, 임장을 나가고, 차트를 분석하고, 트렌트들 챙겨보게 된다.

→ 1년 6개월 전 처음으로 열반기초를 수강하고, 조장님과 조원분들을 만났다. 집단에 들어갔다. 그리고 잠깐잠깐 조모임 신청을 하지는 않았던 시기도 있었지만 지금까지 꾸준히 수강을하고있다. 기초반에서 실전반으로, 실전반에서 월부학교라는 집단까지 와본 현재의 내 생각은, 저자가 하는 말이 맞다. 분명히 집단의 힘은 있다. 그 힘을 내가 효율적으로 쓸 수 있으면 좋겠다. 아직도 항상 낯설다. 낯설고 어렵지만 호퍼님이 이야기 한대로 예측이 안되는 두려움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임장을 하면서 후바이님과 떠라링님과 나눈 대화를 통해 다잡을 수 있었던 시간들이 생각난다. '그래 다들 똑같았어'

 

 

p145

스물한 살이 아니라 10년만, 아니 5년만 더 일찍 독서를 시작했더라면 지금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성취를 거뒀을 것이기 때문이다.

→ 진짜? 이거 맞아? 내 스타일로 독서했으면 이렇게 안됐을거 같은데... ㅋㅋㅋㅋㅋ

 

 

p173

열심히 하는 듯한 느낌에 사로잡히지 말자. 자위에 불과하다. 미라클 모닝도 좋고 가끔 밤을 새워야 할 때도 있겠지만, 그게 정말 나한테 맞는건지 잘 판단해야 한다. 사람의 뇌와 몸은 수백만 년의 진화를 거친 산물이고, 거기에 맞춘 사용법이 따로 있다. 공략법을 모르고는 레벨업이 있을 수 없듯이, 근거 없는 자기 신념만 따르면 영영 순리자로 살게 된다.

→ 그동안 해온 내 방식이 맞는지 틀린지를 확인 할 수 있는 기준이 될만한 정답지는 없는것 같다. 하지만 일정 기간을 쏟아붇고 노력을 했음에도 발전이 없다면, 어딘가 잘못된 것이 맞다는 생각이다. 나는 아직까지 발전이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왜냐면 1년전의 나와 항상 비교해볼때마다 그때보단 낫다고 생각하니까. 하지만 어느 순간 깨닫는 날이 올것이다. '작년의 나와 별반 다를게 없잖아?' 라는 시간이 멀지 않았음을 느낀다. 그 전까지 스스로 깨달아보려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좋은 동료로만 남을 순 없다. 잘하는 동료도 되어야 한다.

 

 

p184

당신도 기버가 되는 것에 대해 고민해보아라. 인생이라는 긴긴 게임에서 이보다 좋은 투자가 없다.

→ 월부에 오기 전에는 기버와 테이커 이런거 몰랐다. 1년전 어느날 부터 기버가 무엇인지 테이커가 무엇인지 몸소 깨닫는 중이다. 나는 선천적으로 테이커보다는 기버가 되고 싶다. 누구나 다 똑같겠지? 지금 내가 나눌 수 있는게 무엇이 있는지 고민을 해봤다. 별로 없는 것 같다. 그냥 응원하는 것, 고민에 대해 진심으로 대하는 것, 꾸준함을 보여드리는 것, 이 세가지밖에 생각이 나지 않는다. 기버가 아닌거 같다. 물론 테이커도 아닌것 같고. 그저 평범한 사람. 하지만, 꼭 기버로 살아보자. 그 깊이보다는 양으로다가... ㅋㅋ

 

 

p194

어떤 분야에서 상위 1퍼센트가 된다는 건, 타고난 재능에 노력이 합쳐져야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상위 20퍼센트 정도, B정도의 실력은 누구나 노력만 하면 얻을 수 있다. 이 B정도의 무기를 몇가지 수집하면, 대체불가능한 사람이 된다.

→ 타이탄의 도구들을 잘 모아 20퍼센트까지만 노력으로 올리면 세계 최강이 되는것인가? 과거 하나만이라도 잘해야 좋다는 시기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양한 방면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스킬과 기술을 가져야한다. 팔망미인이이 되면 어딜 가든지 잘 할 수 있을거다. 나를 대입해 볼까? 20%이상, 아니 40%이상에 들만한 것들이 있을까? 사실 잘 모르겠다. 전투력, 체력, 정신력, 지구력같이 항목을 정해놓으면 좋겠다.

 

 

p231

갑자기 매월 수천만 원씩 벌어들이는 장수, 부대지휘지가 되라는 말이 아니다. 월 30만원, 100만원, 아니 5만원이어도 좋다. 작은 병사들을 만들어서 경제적 자유라는 전투에 참전시켜라.

→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해서 큰 것으로, 경험을 쌓는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중소도시에서 불려 서울&수도권으로 이동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에서 지금 할 수 있을때 가장 크고 좋은걸 해라로 바뀌어가고 있는 요즘, 사실 좀 어렵다. 현실앞에 달라질 수 밖에 없는 것들..

 

 

p278

시시포스는 돌을 정상에 올리더라도 곧바로 '초기화'가 된다. 하지만 우리는 목표를 설정하고 실패하는 과정에서 성장한다. 지혜를 얻는다. 더 나은 삶을 얻는다. 그리고 완전한 자유를 향해 나아간다. 즉 시시포스와 다르게, 우리는 레벨업을 통해 '자유'라는 보상을 받는다는 말이다.

p278

당신이 만약 월 1000만원을 벌고 있다면, 그 다음엔 1500만원이라는 목표가 생긴다. 하지만 이는 완전히 난이도가 다른 게임이다. 반드시 패배에 직면할 수 밖에 없으며, 여기서 인간은 성장한다. 단, 한경기도 패배하지 않은 테니스 선수는 없다. 한 번도 패배하지 않은 축구 선수는 없다. 세계 최고의 운동 선수들은 수천 번의 패배속에서 성장을 반복한다. 그리고 전성기를 얻는다.

p283

실패가 다가오면 크게 기뻐해도 좋다. 당신의 수준보다 높은 과제가 눈앞에 나타났고 곧 레벨업할 거라는 뜻이니까. 자유와 가까워졌다는 뜻이니까.

→ 실패를 발판 삼아 성장하는 삶. 실패할때마다는 좌절하고 우울하겠지만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것이라고 스스로 위안한다면 해볼 만 한 것 같다. 대신 실패를 바로 잡을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못한 실수는 큰일난다. 나만 디지는게 아니라 가족이 디지는거다. 어렵겠지만, 매일 해보자, 마인드 컨트롤.

 

 

 

 

 

■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부여

 

 

 

■ 4. 이책에서 얻을 얻게 된점 그리고 느낀점

처음 읽었을때는 재밌었다. 이런 방법이 있구나, 저런 방법이 있구나 등과 같이 깨달아가면서 읽었다면, 이번에 재독을 하면서는 이런 방법과 저런 방법이 있다면 따라오는 것들은 무엇일까? 나에게 접목해 볼 수 있을까? 등등으로 구체화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음에 또 다시 읽으면 또 달라지겠지?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그릿[안젤라 더크워스]_아직도 완독을 못해봄..

 

 

 

* 마지막에 책 제목과 작가 이름을 꼭 태그를 작성해주시고, 검색 가능으로 변경 부탁드립니다 : )




댓글


미스송씨
24. 07. 31. 01:09

좋은 동료로만 남을 순 없다. 잘하는 동료도 되어야 한다. -> 멋진 말 아마 잘하고 계시겠지. 훗. 멋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