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희망찬 미래를 그리는 투자자 스페스 입니다.
어느덧 5주차 강의도 마무리가 되었네요 ㅠ
한 달 간 임장지를 향했던 시간들이 흰 말이 문 틈으로 지나가듯이
흘러가고 어느샌가 마지막 강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마지막 강의는 정말 투자의 마인드부터 인테리어까지
투자의 A TO Z를 알려주는 주멘 주우이 멘토님의 Q&A 시간 이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관통하는 One Message는
"지속가능한 투자자로 살아가기" 인것 같습니다.
강의는 크게
① 향후 투자자 삶에 대한 로드맵을 그려주시고
② 여러 지역을 예시로, 임장 방법과 테크닉에 대해 설명해주신 다음
③ 투자자로서 가져야할 마인드에 대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각 과정별로 어떤 부분이 인상 깊었고,
이번달엔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생각해보며 강의를 복기해보겠습니다.
- 성공하는 사람의 공통점 :
1)목표와 위계가 구체적이며
2) 과정 속에서 의미와 재미를 찾고
3) 될 때까지 반복함
월부 생활에 접어들면서,
"아 딱 3년만 해보자!, 3년만 갈아 넣어보자!" 라는 말을 몇번 했던 것 같습니다.
마치 지금은 고통스럽지만, 나에게 3년 뒤에는 달달한 보상이 있을거야 라는
불확실하고 멀리 있는 행복을 갈망하면서 말이죠.
이런 갈증은 한동안은 내 에너지를 쏟아붇는 것은 문제가 없었지만,
이내 체력이 떨어질 때쯤이면, 불분명한 성과에 나는 행복하지 않다, 고통스럽다 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휩싸일때가 있었습니다.
주우이 멘토님의 말씀을 듣고 느꼈던 건,
내가 경제적 자유를 갖춘 독립된 투자자를 목표로 하는게 아니라
성과라는 것에 집착해서 욕심을 부리고 있구나 라는 점 이었습니다.
내가 이 과정을 즐길 수 있어야 투자자의 삶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아래 써놓은 목표와 행동 지침을 되새겨 볼 수 있었습니다.
- 목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 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향해
나는 많은 사람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부동산 투자에 집중하여,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한다.
- 중간단계 행동 지침
조장 지원을 통해 누군가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면서
당장의 조급함 보단, 누군가와 성장하는 즐거움을 중간중간
찾아나가면서 목표에 조금씩 다가간다.
- 이 지역 사람들은 어떤 요소를 가장 중요시 여기는가?
- 그래서 지금 가격이 적정한가? (저평가 인가?)
- 투자금 규모를 생각했을 때 가장 좋은 물건인가?
이번 강의에서 좋았던 부분은 주우이님의 알고리즘을
그대로 강의를 통해 배울 수 있었는데요. (당연한 말이지만, 수도권은 정말 교통이 중요하구나!)
특히 아는 지역(심지어 아는 매물)이 나와서
내가 맞는 비교를 했는가? 에 대해서 튜터님과 생각을 비교해볼 수 있었고,
튜터님의 인사이트에 조금이나마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제가 이번 달에 꼭 이것만큼은 주우이님의 인사이트를 가져가야겠다는
생각이 든 부분이 있었는데요. 바로 단지임장을 남기는 방법입니다.
주우이님께선 크게 입지, 최근 실거래가, 수익률 계산(특히 과거 전세가율)과 함께
투자 가능여부에 대한 본인 생각을 단지임장에 남기셨습니다.
그동안 저는 주로 단지에 대한 나의 느낌과 생각은 담은 적이 있어도
투자가능 여부에 대해서는 담지 못했었는데요,
주우이님께서
(데이터 해석) 공급이 많을 때 가격이 흔들리던 단지이다. (공급을 못 버티고 전세가 하락)
→ (정리) 투자 시, 공급 고려하여 투자여부 판단
라고 정리 하는 것을 보면서, 내가 나중에 투자할 수 도 있는 단지 (저평가라고 생각한 단지)는
조금 더 투자의 디테일 (언제 되면 투자하겠다)을 살려서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부 다 하지말고 10개 단지만 해봐라 라고 말씀 주신 만큼!
이번 임장지에서 10개 단지에는 주우이님 양식을 적용하여
투자에 대한 나의 생각을 글로 남기는 연습을 하겠습니다.
- 힘든게 나쁜거야? 힘든게 당연한 거다. (최인아 부사장님 강연이 떠오름)
- 동료들과 튜터님께 감사함 표하기
- 벌고 싶은 만큼 하기 ^^ (내가 얼마를 세웠냐 ㅎ)
마지막 강의는 진짜 부자가될 수 있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마인드에 대해서 강의 해주셨습니다.
특히 슬럼프에 대한 부분이 와닿았는데요.
무기력해질 때는 임장을 가라. (생각하지 않고 그냥 하면 되는걸 해라)
(아직 월린이지만) 올해 월부생활을 경험하고
몇개 지역을 돌아보고 임보를 쓴 다음 부턴 마음 깊숙한 어딘가에,
- 과거의 좋은 투자 기회가 현재도 올까?
- 이제는 사람들이 부동산에 관심이 많아졌는데 이전 만큼 투자하기 좋은 시장이 올까?
과 같은 의심의 조각이 박혀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의심의 조각은 우울함과 무기력증을 동반한
슬럼프나 피로, 부정적인 생각을 가져왔고
이런 생각이 든다는 것 자체가
' 아 나는 부동산 투자로 즐거움, 만족을 찾지 못하는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으로 이어진 경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고통과 힘듬을 느낀다는건
내가 그만큼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 라는 멘토님의 말씀을 듣고
아 내가 아주 많이 성장하려나보다 ^^ 라는 생각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긍정마인드셋을 갖추기 위해
다시 한번 감사일기 매일매일 쓰기라는 루틴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5일 밀린 멋진 나)
이것으로 실전반이 모두 끝나가지만 :)
5주간 튜터님과 여러 멘토님께서 뿌린 씨앗이 무럭무럭 자라리라는 생각을 갖고
다음 실전반을 들을 때는 얼마나 더 성장해 있을까 하는 궁금함을 뒤로한채
오늘도 내딛을 수 있는 한발을 내딛도록 하겠습니다.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스페스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