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2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48기 80조 썸업]

안녕하세요.

진짜를 찾는 여정, 썸업입니다.



Why

강의를 마치고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내가 임장,임보를 왜 쓰고 있는지에 대한 물음입니다.


임보는 왜 쓸까?


임장보고서 내 목차 순서들의 의미,각 장표들의 의미들이

결국 무엇을 알기 위한 것이고 더 들어가 그 안에 세세한 목록과 내용들은

과연 어떤 수요를 찾기 위함일 것인가에 대해 디테일한 해석을 찾아갈 수 있었던 강의 였습니다.


막연히 임장에 대해,임보에 대해서

앞마당을 정확하게 파악해야하고

보고서에 내 생각을 담아내야지에 대한 좁은시각이었다면,

분석에서 중요한 본질은 무엇인지

수요의 이유들과 지역의 핵심가치요소, 우선순위들을 면밀히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결국 임보를 쓰는 행위 자체에 의미가 있는것이 아닌,

발로 걷고 손으로 본 것과 생각의 일치를 통해 통찰력을 기르고

한달에 1개씩 반복하는 치열한 하루하루의 합이더라구요.

그렇게 성장하는 시간을 밟아나가는 과정들을 밥잘님을 통해 미리 볼수 있었습니다.



What

임장,임보는 '투자'를 하기 위해서 발로 걷고, 손으로 씁니다.


더 좁은 의미로는 '사기위해서' 라는 밥잘님의 말씀과 함께

임보에 들어가는 각 장표 한장 한장에 대한 Zoom-in식 강의는

임보 결론에 이르기까지 모든 프로세스 자체가 투자통찰로 느껴졌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깊히 깨달을 수 있었던 요는

임보의 초점은 '작성'에 있는 것이 아닌

전체적인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았는데요,


제시하는 기준과 안목으로 체크를 하고 평가를 하고 분석을 하는데 매몰되는 것이 아닌,


'해당 지역의 어떤 부분에 이정도의 수요와 데이터가 있다면' 혹은 이 지역의 주요가치가 OO이라면,

어떤 요인으로 수요가 있고, '선호도'가 있겠으니, 가설을 세우고 가격이 반영이 되어있는지를

확인하고 저평가를 판단하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는 것,


막연하게 생각했던 '싸다'라는 말의 의미를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실준 강의 중 대표하는 손품 강의로 줌-인으로 강의를 들었지만,

줌 아웃으로 해석되는 신기한 경험을 한 것 같네요.



How

임보를 통해 결론을 내렸다면 '투자'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야한다는 것이

강의 중 두번째 핵심 포인트로 와닿았습니다.

왜? 살려고 임장 갔으니까, 살려고 강의 듣고 있으니까요! (밥잘님의 음성이 다시금 느껴지네요)


'투자를 할 수 없을 때는 3개면 3개, 5개면 5개를 뽑아 가져와서 계속해서 트래킹을 하면서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내가 투자금이 안맞을수도 있고, 매매가가 비싸서 투자가 안될 수 있고,

전세가가 낮아서 투자가 안될 수 있고, 그 이유를 알고 찾아서 그것에 맞게 계획하는 것'


1강에서 자모님이 말씀해주셨듯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고, '어떻게' '무엇을'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다고 밥잘님 또한 말씀해주십니다.


문득, 강의 하시는 분들도 앞에 앉아있는 똑같은 학생이었다는 이야기를 강의 말미에 해주시곤 합니다.

분명 똑같이 시작했는데, 그사이에 '성과'를 이뤄 내는 분이있고, 떠나는 사람이 있듯이.

월부 환경안에서 앞마당이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사람들과 함께하면 할 수록

누구에겐 이 행위 자체가 '반복'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 역시도 이따금씩 '나 이 한달 루틴을 얼마나 오래 할 수있을까?' 생각을 해보곤 했는데요


결국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미에 말씀해주셨고,

강의 목표와 마찬가지로 방법과 계획은 우리의 투자를 더 구체화 시켜줄 것이라는 것도 깨닫게 되었어요


반대로 단순히 체력적으로 힘들어보다 이것을 왜 해야하는지 모르는

'목적'과 '방법'의 이유들이 커진다면 오래 지속할 수 없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임보를 '투자'까지도 직결할 수 있는 하루하루의 연속을 보내자라는 믿음으로,

해낼 수 있다는 마음으로 임장길을 걷고, 나의 벽(핑계,선입견 등) 을 깬다면

언젠간 정말 비전보드에서처럼 상상만 하던 하루를 보내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좋은 강의로 임보에 대한 의미와 깨달음을 전달해주신

밥잘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5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그때 너가 원했던 사업가의 꿈은 지금 어느 단계에 이르고있을지 궁금해.

열심히 아직도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달리고 있다면, 잘하고 있다고 말해주고싶어.

그러니 반드시 그 꿈을 달성할 때 까지 포기하지말고 열심히 달렸으면해 언젠간

그 꿈을 달성했을때, 다시 나에게 답을 해줬으면 좋겠어

열심히 달려가길 바래, 행복한 하루하루를 맞이하며!



[60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어때 너의 꿈이었던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일로 하루하루가 행복하고

경제적인 자립을 이뤄, 어려운 사람들에게도 조금이나마 선한 보답을 하고 있어

그 때, 작게나마 목표를 설정하고 한 단계씩 행동하겠다는 의지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어.

부디, 그릿을 잃지 말고 하나씩 몰입해서 실행해나가길 바래. 더 큰 목표를 위해서 너는 충분히 해낼 수 있어



[적용할 점]

1. 반드시 들어갈 장표에 의미를 파악한대로 정리(마침표)를 하고 넘어가기! > 입지분석, 결론 원페이지 정리

2.분석단계 > 가설단계 > 확인단계 > 1등 뽑기 > 결론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첫번째 실준 결론까지 잘 마무리하기.

3. 첫번째 앞마당 목표 원씽 : '해당지역 투자의 우선순위 결론 짓기! (생활권/주요가치/핵심거주요소)'

4.가격을 입혀보고 유추하면서 생각하는 연습하기 > 강의 복습. 단임전 시세확인 노! > 가설 검증 해보기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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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00user-level-chip
23. 10. 24. 01:35

섬세하고 자상한 조장님 덕분에 힘든 실준반을 계속 할 수 있네요. 언제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