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기초반 2반 90조] 1강 과제 제출합니다_신용카드 자르기 넘 힘들었네요ㅠ

차근차근 부자에 가까워지는 나의 모습…!

1강 열심히 듣고 과제를 실행해 보았습니다.

1. 통장쪼개기+체크카드 만들기

통장나누기 양식은 정은부자님이 놀이터에 공유해주신 엑셀을 응용해보았습니다!^ㅁ^ 넘 감사드려요~

통장이 참… 여러 은행에 있지요? 회사 옮기거나 이벤트 있어서 하나씩 만들어뒀던 통장이 많았어서 다행히…ㅎㅎ 은행에 달려갈 필요는 없었습니다. 

너나위님이 알려주신대로 계산해보니 저번달에 제가 과지출했더군요^^;(다행인 건 월부강의 결제 금액임!ㅎㅎ)
그래서 생활비, 활동비, 탕진비를 줄이되 저축은 55%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여기에 저의 경우 주거비가 17%인 점을 감안하여 %를 조절했어요~

저 보기 편하라고 적은거라 %가 딱 떨어지진 않아요.
교육비는 이번달에 나갈 일이 없어서 0으로 설정했는데 다음달부터는 잘 조절해봐야겠지요.

2. 신용카드 자르기+ 용도별 체크카드 인증샷

신용카드를 자른다는 것… 그것은 엄청난 용기ㅠ

가위를 손에 들고도 한동안 망설임이 있었으나, 마음을 먹었으면 행동을 해야겠지요.

과감하게 조각조각 잘라버렸습니다ㅎㅎ 이제 실적의 노예는 그만하도록 해….

체크카드도 네이밍 완료~ 활동비 체크카드는 신청은 했는데 아직 도착하지 않아 함께 촬영을 못했습니다ㅠ

1)통장쪼개기 하며 느낀 점

저는 나름대로 가계부를 성실하게 적어왔었는데요.

가계부를 매달 말에 몰아쓰다보니 시간이 아주 많이 걸리고 소비통제 전혀 안됐었습니다(쓰면서 헉 예산초과했었네; 한적이 많음) 그리고 캐시백과 포인트 사용이 뒤섞이면서 계산도 정확히 딱 떨어지지 않더라고요ㅠ

가계부를 쓰는데도 소비통제가 안됐던 건 아무래도 신용카드를 사용하다보니 제가 지금 얼만큼 썼는지 육안으로 바로 확인이 안돼서 그랬던것 같습니다.

이제 체크카드로 바꿨는데 얼마나 소비통제가 잘 될지! 기대가 됩니다.

2)주의해야할 지출항목

저는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서 이사 한번 할 때마다 월세/전셋방을 꾸미는데 백만원 가까이 쓰고 그랬는데요.

지금도 예쁘다 싶으면 딱히 필요없는 장식이나 인형, 화분 등을 사곤 합니다.

(인테리어 관심 많아서 정말 간절히 집을 사고 싶어요... 남의 말고 내 집 예쁘게 꾸미는 게 소원ㅠ)

제가 커피/술/담배를 일절하지 않고 옷이나 가방 등에도 큰 욕심이 없어서 이걸로 특별히 타격을 입은 적이 없긴 하지만, 매번 오늘의집 앱 VIP를 찍는 제 자신을 돌아보면서ㅋㅋㅋ 진짜 적당히 해야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제 배운대로 재테크 잘하고 돈 열심히 모아서 내 집 마련 후 내 집을 꾸며볼래요!

월부 들으면서 그 날이 좀더 가까워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2강을 기다리며~ 과제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