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둥이맘워킹맘입니다:)
8월 강의를 고를 때
열중과 재기 엄청 고민을 했었는데
결국 재기를 선택한 이유는
맞벌이부부지만,
아무리 쌍둥이 아이를 키운다고하더라도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지출 통제가 안되는 상황이기도하고
아껴쓰자 하면서도 늘 제자리 걸음인 것 같아
이것 먼저 정비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솔직히 열중(조모임X)과 재테크(조모임O)
둘다 들어보려고 호기롭게 결제했으나
저희 조장님께서 그건 아니라고, 하나에만 집중하는게 훨씬 좋다고
단호하게 말씀해주셔서 열중 환불한건 안비밀..🤫 )
어쨋든!
금융문맹을 넘어 금융과는 담을 쌓고 살았던지라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어
“응? 뭐라고?🥴” 귀에 안들어오기도 했고
그러다 갑자기 매운맛+뼈 때리는 이야기로
정신 번쩍 차리게 해주셨고
그와 동시에 네비게이션처럼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안내해주시는 너나위님 강의를 들으면서
솔직히 현타도 많이 왔고
‘그때의 나 자신아 왜 그랬니’ 후회도 했던 것 같다.
하지만 수강 중
가장 많이 느낀 감정은
‘와 나 이거 듣기 잘했다’ 라는 것.
부동산 투자를 배우기 위해
월부에 입성해 열기와 실준까지 들었는데
강의에서 너나위님께서도 말씀하신것처럼
어쩌면 그런것들보다 나에게 더 필요했던 강의가 아니었을까싶다.
이번 강의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을 꼽으라면
지금부터 내 경쟁상대는 오늘 내 계좌에 찍혀있는 금액이다.
내일 이것보다 많아지면 내가 이기는거고
그렇게 오래하면 무조건 이기게 되있다.
라는 내용.
내 계좌의 찍혀있는 금액이 다음달에 더 많아지기 위해서는
당연한 이야기지만 지출을 줄이고
현명한 소비를 위해 절제&노력하며 적용해나가면서
반드시 이길 것이다.
사회초년생까지는 너무 많이 갔고
지금보다 조금
한 2-3살? 정도 어릴 때 이 강의를 알았더라면
아쉬운 마음도 반복해서 들기도했지만
지나간 일 걱정하지말고
지금부터 각자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자
라는 너나위님의 이야기를 되새기며
과제로 주어진
-통장&체크카드 세팅
-신용카드 자르기
를 실행하고
이 패턴이 무너지지 않는
셋팅값을 찾아 꾸준히 유지하도록 해야겠다.
체크카드보다 신용카드 사용이
익숙한 우리집 가계에서
셋팅값을 찾아가는 과정이
순탄하지는 않겠지만
우리집에 맞는 값을 찾을 때까지
계속 부딪혀볼 것!
댓글
와 ~~ 열중까지 같이 들으려고 하셨다니!!! 열정이 대단하신데요! 재테크 기초를 쌓고 나아가는 것도 엄청 중요한 일 같아요! 저도 아직 신용카드 못.........ㅋㅋㅋ 셋팅값 찾아가는 과정!!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