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기초반 1기42조]들을까말까 고민했던 재테크 기초반 1주차 수강후기

안녕하세요

23년 12월 너나위님의 부동산 특강을 시작으로 월부에 입문한 월급쟁이입니다.

직장생활을 한지는 약 12년이 넘었네요.

어렵지 않은 가정환경에서 자랐지만 경제, 돈 개념을 가르쳐주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적금을 넣다가도 신용카드 결제금액에 허덕이며 적금을 깨기 일쑤였고 10-12개월 장기할부로 비싼 것도 사보았습니다. 부모님의 지원을 일부 받고 나머지는 파이낸셜을 이용해 수입차도 끌고 다녔습니다.

1주차 강의를 수강하며 끊임없이 구타당한 나의 뼈들(?)…

그나마 다행히도 실행력은 또 있는 편이라 작년 12월 특강 이후 월부TV에 업로드된 거의 모든 영상을 시청하며 올초 수입차 팔고 캐스퍼 구매, 신카 자르기, 책읽기 등 내가 할수 있는 만큼의 노력을 하고 있었음에도 지출통제가 너무 어려웠어요. 

그러다 클로이님이 출연한 영상을 보고 아, 이거다! 싶어 재테크 기초반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유튜브에서 다 말씀해주신거 같은데 혹여나 강의료가 아깝지는 않을까?(나위님 죄송합니다…)라는 의심을 한 제가 한심할 정도로 앞으로 당장 실행할 수 있는 몰랐던 방법들을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에게 특히 와닿았던 점 첫번째는, 실행력은 있는데 방향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강의를 해주신다고 했던, 그리고 생각만 하지 말고 일단 해라!! 제발 그냥 일단 시작해라!! 외치시던 나위님의 말씀입니다. 

통장을 쪼갠다는 방식 자체는 전에도 다른 매체를 통해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어떻게 해야하는지+귀찮음 등등으로 미루고 있었죠. 이 강의에선 진짜 디테일하게 알려주셔서 이미 계좌+체크카드들 세팅완료했습니다.

두번째는, 이미 지나간 일, 벌어진 일은 어쩔 수 없다는 점입니다.

월부를 만난 후, 직장생활하며 그동안 돈을 모으지 않고 거의 다 써버린 철없던 저의 젊은날을 굉장히 후회하며 자책감에 빠질 때가 많았는데 내가 할 수 없는 일에 에너지 낭비 하기보다 내가 앞으로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기로 마음먹게 되었어요.

이번 재테크 기초반을 통해 통장쪼개기 완벽 마스터하고 이대로만 실행하면 정말 돈이 쌓이는 구조가 되겠구나, 매달 가계부 쓰기 너무 귀찮고 힘들어서 스킵하는 달이 많았는데 이렇게만 셋팅해두면 가계부 안써도 된다는 말씀에 너무 동감했습니다. 앞으로 저축부터 시작해서 2주택자 되는 그날까지 차근차근히 가보려고 합니다.

모든 수강생분들의 재테크를 응원하며 1주차 후기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