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38기 43조 김효석] 김효석의 내집마련 예산 계산 및 후보 단지 정리하기

1.내집마련 예산 계산하기

저는 10월부터 다시 백수가 되어버린 31살 김효석입니다.

19년도에 4천만원을 가지고 퇴사를하고 장사를 시작해서 2020년도 한번, 2023년도 한번, 총 두번 다른 장사를 EXIT함으로서 현재 현금자산 1.9억정도 있습니다.


다른 직장인분들처럼 현금흐름이 딱 정해진게 아니라서 9천만원은 다음사업 자금으로 빼면 종잣돈은 1억정도 있습니다.

그러기에 월 상환한도 계산도 애매하고, 자산 1억가지고만 대출받아서 집 가격을 매기기도 애매한 상황입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1순위로 사업을 다시 일구는 것, 그래서 현금흐름을 안정시키는 것이고, 그 이후엔 그에 맞는 집을 더욱더 정확히 계산할 수 있을 것 같네요.


2.예산 범위 내 지역 알아보기

활용할 수 있는 대출로는 아무래도 그전 사업들 자체가 소득이 조금 높다보니 일반대출로 밖에는 안될 것 같습니다.

감당가능 대출 한도로는 3억(6%주담대시 이자 180만원)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LTV 70%기준 4억원 집이라면 2억8천이 나오기 때문에 종잣돈 1억을 더하면 +- 3억8천만원정도로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네이버 부동산에서 맞는 단지 찾기

서울권에는 중랑구, 금천구, 강북구, 도봉구쪽을 알아봐야 되며, 서울이 아닐경우엔 인천, 수도권측에는 안산, 수원쪽을 봐야될 것 같습니다.


4.단지별 강남 소요시간 및 가족 직장 소요시간 체크하기

일단 이 부분은 직장이 아직 없어서 패스하였습니다.


5.최종 후보 단지 및 느낀점

마음에 드는 곳을 몇군데 추렸습니다.

너나위님께서 말씀하셧던 두가지 조건 위주로 검색하였습니다.

  1. 올해 1,2월 가격으로 살 수 있는 단지는 저렴할 수 있다
  2. 고점대비 25% 이상 빠졌다면 괜찮은 가격일 수 있다.


서울권과 수원쪽에도 찾았는데 이렇게 검색한적이 없다보니 저에게 맞는 집이 있을거라곤 생각도 못했고, 생각보다 나의 예산으로 괜찮은 집을 찾을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서울가격은 다 높아서 안돼, 수도권도 비싸라는 생각에서 '생각 외로 살 수 있는 곳들이 있구나'로 변했고 어서 임장을 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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