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돈의 속성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9기 한여름 독서로 내인생 9하조 사랑이네 집]

  • 24.08.11

돈의속성

지은이: 김승호

 

 

[인상깊은 구절]

p78

예측을 하고 투자를 한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이 와도 대응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투자를 했고 그 결과 가장 효과적인 결과를 단숨에 얻었을 뿐이다. 

예측에 따라 투자하는 것보다 위험한 것은 없다. 예측이 틀리는 순간, 모든 것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투자는 예측이 아니라 언제나 대응인 것이다. 

 

p103 경재용어 대부분 모르는 단어여서 충격적이었다!!!

 

p108 주식으로 수익을 내는 사람들의 세가지 특징

첫째, 자신을 경영자라고 생각한다. 

둘째, 보유하고 있는 돈이 품질이 좋은 돈이다. 

셋째, 싸게 살 때까지 기다린다. 크게 성공할 회사를 아직 크지 않았을 때부터 오래 기다리는 인내와, 폭락장에서 한꺼번에 가격이 내려간 주식을 공포 속에서 사 모으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공포가 퍼져 있을 때는 훌륭한 주식도 헐값에 살 수 있다. 이들에게 폭락이나 불경기는 오히려 호경기인 셈이다. 

 

p165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나쁜 투자이다. 

 

p205 희생을 할 각오를 해라. 작은 목표에는 작은 희생이 따르고 큰 목표에는 큰 희생이 따른다. 공부를 위해서는 잠을 포기해야 하고 돈을 모으기 위해선 더 많은 시간을 일해야 한다.

기록하고 정리하라. 투자내역, 정보, 갑자기 생각난 아이디어, 명함, 사이트 암호들, 구매 기록 등을 모두 정리하거나 기억하라. 이것은 재산이며 당신을 보호한다. 

 

p279 돈을 벌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 현장에 다녀보고 알아보고 공부해야 한다 돈을 쓸 때는 냉철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한 후에 지출한다. 투자를 할 때는 게걸스럽게 욕심 내지 않고 배가 부르기 전에 일어서는 것이 윤택한 삶을 가장 오래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이다. 과도한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이 가장 확실한 이익만 챙기는 것이며 이 원리가 복팔분이다. 투자를 할 때 매수 못지않게 매도도 어렵다. 아무리 매수 타이밍을 잘 포착해 성공했어도 매도에 실패하면 원금까지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매도가 어려운 것은 욕심을 부려서다. 

 

p291 나(당신) 의 사업의 퍼(PER)는 얼마인가? 현재 자신의 수입에 방심하지 말고 스스로에게 높은 PER를 줄 수 있는 경제활동을 독려하기 바란다.

 

p303 능구와 공부: 3개월만 무엇이든 꾸준히 하면 본질이 바뀐다는 공자의 가르침

 

p323 부모님에게 드리는 생활비의 용어도 생활비가 아니라 “투자배당”이라고 바꿔라. 생활비 주는 자식 눈치를 보시지 않게 해야 한다. 자식에게 젊어서 투자한 노력과 가치에 대한 배당이익이라고 설명드리고 당당하고 편하게 받으시도록 한다.

 

p328 책이 부자로 만들어 줄까?

책을 해석하는 능력이 생기면서 스스로 질문을 가지게 될 때 비로소 당신은 부자의 길을 만난다.

산책을 통해 책으로 얻은 주제와 관점을 생각하며 자기 스스로의 기준으로 작가의 권위에 무조건 굴복하지 않고 옳고 그름을 스스로 판단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p356 재산을 모을 때는 농부가 되고 투자 할 때는 어부가 돼라

부자들은 재산을 모을 때는 농부처럼 행동한다. 깊게 땅을 파고 비를 기다리고 가뭄을 이겨내며 오래 견딘다. 그러나 돈을 벌어 자산이 생기면 어부처럼 돌아다닌다. 이곳저곳에 출몰하는 물고기 떼를 따라 배를 돌리고 바람과 수온을 따라 어디든 그물망을 내린다. 작년에 이곳에서 줄곧 재미를 봤어도 해가 바뀌면 직관을 따라 그물의 위치를 변경한다. 

부자들이 부자로 살아남는 두 가지 능력

첫째, 부자라고 해서 위기가 올 것을 짐작하거나 알려주는 시스템은 없지만 위기가 발생하면 대처할 준비가 평소에 되어있다.

둘째, 실제 위기 발생 시에 이에 대처하는 더 나은 답을 갖고 있지 않지만 답이 보이면 실제로 실행한다는 점이다. 즉,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능력이 탁월할 뿐이지 더 많은 정보와 자산이 위기 시에 이들을 돕고 있지는 않다.

 

[내 생각 정리]

우선 책 내용보다 독서와 담을 쌓고 지내던 내가 일주일에 책 한 권을 읽는다??!!! 그게 일과 육아와 공부를 함께하고 있는 내가 가능할까 라고 생각했었다. 남편과 상의해서 하루의 시간을 온전히 나에게 쓸 수 있도록 허락을 받고 강의를 듣고 책을 읽었다. 그런데 그 일이 실제로 나한테 일어난 것이다!!! 다행히 책은 술술 읽히었고 나는 어찌되었건 이 한 권을 다 읽었다!! 이 작은 성공을 기반으로 앞으로 더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근로소득만이 진정한 소득이며 주식은 제로섬 게임이라고 생각하던 나였지만 돈의 속성을 읽고 자본주의에서는 돈을 그대로 모으는 것이 아니라 나의 PER를 올려 내 노동이 투여 되지 않고 생긴 수입을 만드는 것이 내가 지금 해야할 일이다. 그것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이 공부인 것이다. 공부 어렵고 힘들지만 나 또한 부모님에게 “투자배당”을 드릴 수 있는 날이 올 때까지 열심히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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