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중급반 돈의속성 독서후기 <열반중급반 39기 141조 오엠지>

이번 강의 통해 보기 전 작년 쯤 한창 책에 꽂혀 있을 때 우연히 스노우폭스라는 도시락집에 꽂혀 있던 이 책을 들고

보다가 재밌어서 도서관 가서 빌려 보았던 기억이 나는데 그 당시에 느끼고 생각했던 것이 다른 것 같다

그 당시에는 사업을 어떻게 키울지에 중심이 있어서 작은 기업이 큰 기업을 빠른 변화를 통해 이길 수 있다는 점을

읽고 현실에 적용해보고자 했던 기억이 나는데 이번에는 돈 그 자체를 어떻게 다루고 생각해야 하는지

라는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었던 시간 이었던 것 같다

돈을 인격체로 바라보면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다는 말은 참 인상적인 것 같다 

작은 돈을 귀하게 여기고 큰 돈은 마땅히 보내야 할 곳에 보내는 마음을 가진다는 것은 

사람처럼 어렵게 생각하고 판단하게 될 수 있는 것 같고

빨리 부자가 되려면, 빨리 부자가 되려 하면 안된다 라는 말은 욕심에 눈이 멀어 빠르게

잘 알아보지 않고 하려다 보면 실수를 저지르게 되서 이성적 판단이 흐려 진다는 말은 정말

마음에 와닿았는데 빠르게 실행하되 리스크를 완전히 알기 전까지는 투자를 미루는 것이 정말 중요하구나

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해봤다

그리고 이 책에서 개인적으론 가장 중요한 대목인 것 같은데 돈을 버는 능력, 모으는 능력, 유지하는 능력, 쓰는 능력 이렇게 돈을 다루는 4가지 능력에 대해 강조하면서 4가지 모두 가지고 있어야 부를 계속 유지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하시는데 이 4가지 능력을 갖추고 유지하려면 독서와 공부가 꾸준히 이어져야 할 것 같다.

현실을 잊지 않으면서 위치와 관계에 맞는 행동과 말을 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가꿔나가야지 한 순간만 한 번만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돈은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투자자로써 자신만의 투자 기준과 원칙,매수와 매도 기준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데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고 절대 잊어버려선 안된다고 생각했다.

투자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본질적인 것을 아는 것부터 시작해야 매수, 매도 기준을 잡을 수 있을 것 같고

방향을 정확히 알 것 같다. 단순히 말해 지방의 경우 만약 입지 독점성이 부족한 곳에 투자한다면 

상품성이 훼손되기 전에 매수, 매도를 함으로써 계획을 세울 수 있는데 어떤 이유에서건 장기간 투자함으로써

상품성이 떨어진다면 본질적인 부분을 제대로 통찰하지 못한 투자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3월부터 월부를 통해 강의, 임장, 임보를 쓰기 때문에 바쁘다는 핑계로 독서를 멀리 했었는데

이번에 임계점을 또 한 번 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 이번 달도 매우 바쁘고 심지어 가족 모임도 있어서

정신 없는데 독서 시간이 있었고 며칠 만에 한 권을 읽을 수 있었다. 

더 정신차리고 해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안 하는 거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