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9기 59조]

 안녕하세요, 우산책입니다.

 열반스쿨 중급반은 재수강으로 두번째 듣는 강의였는데

 처음 들었던 중급반이 21년이었으니 3년이 지나 재수강을 하게 되었네요.

재수강을 하면서 배속을 조금 걸어두고 듣는데

조금 빨리 들어도 내용 이해가 어렵지 않아 좋았고..

무엇보다 바뀐 시장 상황에 맞춰 내용도 바뀌어서 좋았습니다.

게다가 이번에 처음 강의를 듣는 게리롱 튜터님.

강의력이 뛰어나셔서 강의를 즐겁게 유익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저에겐 월간게리롱으로 익숙한 이름이라 혼자 내적친밀감이 있었고…ㅋㅋ

강의도 친근하게 잘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22년도에 투자한 지방물건이 역전세가 나고 손해를 보게 되면서

손해보고 팔고 더 좋은 곳으로 갈아타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튜터님 강의 들으면서 투자자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재수강하면서 좋은 점 중에 하나는

그동안 임장을 해두어서 강의에 나오는 단지들 중에 아는 단지들이 많아

반가웠고..ㅋㅋ 그만큼 몰입이 잘 되었습니다.

게리롱 튜터님 강의는 일목요연하고

정리가 잘 되어있어 머릿속에 개념을 잡기가 좋았고

중요한 부분은 반복해주셔서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그리고 햇반과 웨이크보드 비유도 좋았습니다.ㅋㅋ

저는 시세트래킹한 다음에 매매가가 높은 순으로 정렬해서

스크롤 내리면서 투자금 적게 드는 단지를 확인하는데 게리롱님이 새로 만들어두신

시세트래킹 확장판에 비슷한 방법이 나와 이렇게 해도 되는 구나 생각하게 되었어요.

마지막으로 웨이크보드 비유에서 건너지마오 존을 말씀하셨는데

진짜 찐 공감했습니다. 평소 제가 생각하고 있던 거여서 이걸 그림으로 개념화 시켜주셔서

진짜진짜 공감했어요ㅎㅎㅎ 한창 임장다닐 때 워킹맘투자자로..

주말까지 출근하는 남편과 살면서… 도저히 투자공부할 시간이 안나서

결국엔 직장을 절반 반납? 했었는데.. 그래도 항상 시간 없고…ㅎㅎ 2시간 임장하러 왕복 7시간 다니던..때가

생각나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앞마당 턱턱 늘리고 멀리멀리 올라가시는? 모습 보며 현타오고 했는데..

시간이 지나고나니 그래도 안하는 것보다는 나았더라구요.

건너지마오 존이 넓고 지금은 그마저도 외국에 있지만

그래도 지금도 조금이라도 하는게 낫다라는 마인드로 하게 되네요.

월부 강의를 들으면서 마음을 다잡고.

멀리서도 한국 부동산에 대해 알 수 있고 공부할 수 있어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국에 가서 투자할 수 있는 날까지

알고 있는 단지를 늘려 최선의 투자를 할 수 있게 공부해두겠습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