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원씽‘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9기 책 1고 아파트 4러가조 =3 뚜비77]

◎ 개  요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단순한 힘,

     한 가지에 집중하라!‘

    - 제목 : 원씽 (The One Thing

    - 저자 : 게리 캘러 & 제이 파파산

    - 읽은 날짜 : 2024. 08

    - 총점 : 6 /10

◎ 주요 내용

[중요한 일만 파고들어라] p.18

’탁월한 성과는 당신의 초점을 얼마나 좁힐 수 있느냐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특정 분야, 혹은 개인의 목표에서 큰 성공을 이루려면 이것저것을 모두 잘하기보다는 한가지에 집중해야 한다. 성공하려면 핵심을 파고들어야 한다.

[할일 목록 대신 성공 목록을 만들어라] p.47

의무감에 사로잡혀 크게 중요하지 않은 일들까지 모두 ‘To-Do List’로 작성하여 매일 매일 줄긋기 지옥에 빠지는 사람들이 종종있다. 하지만 진정으로 성공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자신만의 명확하고 뚜렷한 우선순위를 가지고 일한다. 짧고 간결하고 명확한 성공목록을 작성하라.

[시간은 결코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p. 104

성공은 극단에서오지만 지나치게 극단으로 달리다보면 다른 소중한것들을 놓칠 수 있다. 시간은 한번뿐이고 돌아간 나의 시간은 돌아오지 않는다. 시간을 두고 도박하지마라.

[인생은 질문이다.] p.136

답의 퀄리티는 질문의 퀄리티에서 비롯된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미래를 갖게된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질문’이다. 초점탐색과 큰 그림 질문, 작은 초점 질문을 활용하여 나만의 유의미한 질문을 뽑아보자.

◎ 시사점

1주차 도서였던 ‘돈의 속성’은 저자의 일관되고 명확하며 심플한 메세지로 범벅되어있던 책이었다. 그렇다보니 저자의 메세지에 동의한다면 책도 술술 읽히고 전하고자 하는 바를 파악하는 것이 매우 깔끔한 책이었다.

다만 ‘원씽’은 아주 중요하고 뜻깊은 ‘한가지에 집중하라’라는 메세지를 품고 있긴 했으나 약 250페이지 전체 내용을 한 호흡에 읽고있으면 일부는 다소 중언부언한다고 느껴지는 파트들이 있었다. 극단을 쫓아야 성공한다고 이야기하다가 지나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으니 인생을 돌아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가하면 성공에 대한 방정식을 논하다가 갑작스레 스쿠르지 이야기를하며 베푸는 인생에 대한 조언을 내놓는다. 또한 내 인생의 가장 중요한 원씽을 위한 집중과 시간 할애를 여러차례 강조하나 대부분의 맞벌이 직장인들에게는 온전히 최우선 순위의 원씽만을 위해 집중하는 긴 시간을 내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프리랜서 혹은 집에 체류하는 시간이 많지 않은 다수의 한국 일반 근로자들에게는 우선순위 대로만 하루를 보내기도, 충분한 휴식을 통해 집중력을 회복할 시간을 갖기도 어려운것이 현실이다. 이런 부분에서 오는 공감대가 낮아 다소 아쉬운 평점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