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록키록키입니다.
기초편을 이어서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 실전편을 읽었습니다.
[본] & [깨]
- 13p 지금과 같이 다주택자 규제가 강한 상황에서는 투자와 실거주를 구분하는 것이 무의미합니다. 향후 다주택자 규제가 없어지기 전까지는 내가 들어가 살 만한 똘똘한 한 채를 매수하는 것은 여전히 유효한 전략입니다. 직접 실거주할 수 있는 집을 사서 주거 안정성을 찾고, 집값 상승도 기대하는 거죠. 1주택자는 각종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록키: 지금 상황에서 아파트 보유 채수를 무작정 늘리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닐 수 있다. 세금 중과로 인해 투자 수익은 대부분 내 주머니가 아닌 다른 주머니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물론 실제 투자 경험도 중요하지만, 그냥 ‘늘리기’를 위한 늘리기는 현명한 선택이 아닐 수 있다. 다만, 저자가 주장하는 실거주집 똘똘한 한 채를 매수하는 것은 투자 수익률 측면에서 좋은 선택이 아닐 수 있다.)
- 72p 그런데 이를 두고 ‘학군이 형성되면 집값이 비싸진다’고 착각을 해서는 안 됩니다. 집값이 비싼 곳의 학군이 좋아지는 것입니다. (록키: 저자는 학군 때문에 집값이 비싸지는 것이 아니라, 여유 있는 사람들이 어느 지역에 몰려 살기 시작했기 때문에 학군이 형성되고, 집값이 비싸지는 것은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구매력이지, 학군 그 자체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여기서 1차원적 사고가 아닌 2차원적 사고를 할 수 있다. 1차원적 사고가 바로 '학군이 좋으니 집값은 비싸진다'이다. 하지만, 2차원적 사고는 ‘원인과 결과는 서로 작용할 수 있다’이다. 처음에 신도시가 만들어지고 신도시에 입주 할 수 있는 사람들은 이미 어느 정도 경제적 능력이 있는 사람인 것은 사실이다. 이 사람들은 안정적인 신도시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하며, 학군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학원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여기로 모이기 시작한다. 10년에 걸쳐서 학군이 형성되고, 늦게 신도시로 입주한 사람들은 이미 형성된 학군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대가로 높아진 집값을 지불한다. 수요는 수요를 불러오고, 상승은 상승을 불러오는 셈이다. 이 순환고리가 언제 끝날 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끝은 반드시 있다. 지방에서 학군 소멸이 나타나는 것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지방 만큼은 아니지만, 서울도 학군의 힘이 약해지는 게 느껴진다. 광진구 광장동 학군이 예전 만큼 강력하지 않다는 것은 공감될 것 같다.)
- p112 저는 ‘좋은 중개사’를 찾아 헤매지 말라고 합니다. 이는 사람의 좋고 나쁨을 이야기하는 게 아닙니다. 보통 내가 원하는 최적의 물건을 최대한 싼 가격에 찾아주고, 계약 이후 생길 수 있는 법적인 리스크까지 책임져주는 사람을 ‘좋은 중개사’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이상적인 중개사는 없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는 거래 상대로서 좋은 중개사를 찾아야 합니다. (록키: 많이 공감 된다. 중개사도 거래 상대 중 한 명이고, 거래 이외에 다른 부분에 대해서 너무 많이 기대해서는 안 된다. 결국 거래 관계에서는 이익 배분이 가장 중요하다. 중개사는 내가 투자를 성공하든 실패하든 간에 책임이 없는 건 사실이다. 중개사를 내 편으로 끌어들이는 방법은 분명히 있기 때문에 나에게 ‘좋은 중개사’로 만들 수는 있다.)
[적]
- 지금 투자금 기준으로 실거주집 똘똘한 1채와 2~3채를 굴리는 방법 중 어떤 것이 유리한 지 계산해 본다.
- 입지 평가할 때 서울 경기의 4대 학군을 제외한 학군에 대해서 점수를 덜 준다. 출산율이 0.7대로 급격하게 떨어진 마당에 애매한 학군지에 높은 가격을 지불하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니다. 사교육 사업에 대해 공부하고, 선진국에서 어떤 일이 있었고 한국 사교육 미래에 대한 생각도 다시 해본다.
- 주거용 부동산 → 상업용 부동산 투자 로드맵을 머리속에 그려봤다. 결국 큰 부자들은 상가 건물에 투자하게 되는데 그 본질은 돈이 흐르는 곳의 소유권을 가지는 것이다. 부동산은 monoply 게임과 유사하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