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1강을 완강하고

이번달은 조활동 강의 신청을 못하고

강의만 신청한 탓에 후기를 쓸까말까 나약한 생각이 들다가

너나위님의 마지막 말씀을 듣고 ‘역시 써야겠다.’는 생각에 강의 후기를 적습니다.

 

“해야할 일을 해야하는 그 시기에 필요한 노력으로 잘 해내는 것.”

 

요즘 시장상황 때문에 마음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나는 자꾸 한발자국 늦는데 시장이 너무 빠르게 움직이는 것 같아서 두려웠습니다.

그래도 할 수 있는 것을 멈추지 말고 해보자는 생각에 마음도 급하고 할 것도 많았는데

또 그럴 때 유리공에 문제가 생기더라고요!!

다행히 큰 일은 아니어서 잘 넘어갔지만

안그래도 좌절스럽고 할 것도 많은데 할 일들이 밀려버리니까

 

‘아 그냥 이번달 쉬어갈까?’

 

하는 생각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정적인 생각도 평상시보다 많이 했습니다.

과거에 대한 후회, 남과의 비교, 나 자신에 대한 비하, 변명,

그리고 가족과 함께해주지 못하는 것에 대한 죄책감 등등

 

그런데 제가 존경하는 너나위님께서도

말로 표현할 수 없이 마음이 힘든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으시고 

그런 상황 속에서 임장을 가셨다는 말씀을 하셔서,

다시 정신 바짝 차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부정적인 생각이 드는 순간 인지하고 멈추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서 하는 생산적인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오늘 하루 각잡고 성북구 시세 다 땄습니다!!

부끄럽지만 한개 구 시세를 하루 안에 따본건 처음입니다..

앞으로 더 부지런히 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하니까 또 되네요!!!

 

오늘도 지금 같은 시장 상황 속에서

열심히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서

앞으로 나아가시는 동료분들 모두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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