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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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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를 검색하면 이렇게 나옵니다.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는 김 과장이 회사 밖으로 눈을 돌려,
스스로 돈 걱정 없는 미래를 위해 필요한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행한 과정과 마침내 이뤄낸 성과를 낱낱이 기록한 책이다.
KBS뉴스에 나오신 우리 나위님…👍👍👍👍👍
책을 보고싶다는 생각이 드릉드릉하시죠??
별 거 없는 제 의견을 보탠 후기이지만 혹시나
아직도 책을 펼치지 못한 분들이 계시다면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과제의 탈을 쓴 독서후기를 남겨봅니다.
※ 참고로 조모임을 독서모임으로 진행하지 않아서
제공해주신 독서모임 진행 발제문을 토대로 독서후기를 작성했습니다.
본 것
p.205
예전에는 나도 투자와 투기의 개념을 혼동했다.
본격 투자를 하며 경험을 쌓고 나서야
점차 투자와 투기를 구분하는 나만의 기분이 생겼는데,
그 기준이란 매우 간단하다.
사는 순간 돈을 버는 것이 투자이고,
막연하게 오를 것으로 생각하는 것에 돈을 투입하는 건 투기다.
(중략)
ʻ다른 부동산도 오르고 있으니 내가 사려고 하는 이 물건도 앞으로 계속 오르겠지’ 하면서 믿어버리는 것.
그 외에는 그 투자를 실행하려고 하는 분명한 이유도 없다. 이는 투기에 가깝다.
깨달은 것
나의 실패 사례를 복기하며 제대로 알 수 있었던 ‘투자’와 ‘투기’의 정의는
바로 나의 확신으로 한 것은 ‘투자’, 남의 확신에 기대어 했던 것은 ‘투기’.
적용할 것
나만의 가치 판단 기준을 정립해놓고
너무 방대하고 많은 양의 정보들에 매몰되지 않는 것,
그것에 대한 제대로 된 공부와 자기 판단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ㅡ
본 것
p.130
결국 가치를 볼 줄 아는 안목,
그것이 부동산 물건의 저평가 여부를 판단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된다.
사실 이는 부동산 뿐만 아니라 모든 투자 대상을 볼 때도 마찬가지다.
(중략)
따라서 당신이 부동산 투자를 통해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면,
부동산의 가치를 볼 줄 아는 안목을 갖춰야 한다.
문제는 그 가치가 쉽게 눈에 보이지는 않는다는 것이며,
그래서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깨달은 것
부동산의 가치를 볼 줄 아는 안목을 갖추게 된다는 것은
남들도 다 좋다고 하는 아파트에만 주목하는 것이 아니라
그 외에도 가치있는 것들을 분별할 줄 아는 수준까지 가는 것.
적용할 것
내가 직접 눈으로 보고 발로 밟으며 직접 느낀 것들로
지역의 입지를 판단하고 반드시 모의투자를 진행해 보는 것!
ㅡ
본 것
p.344
명확한 투자 기준을 갖기까지, 결국 투자에 익숙해지기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묻는 사람의 질문에는, 그의 조급한 마음이 들어있다.
그 질문은 너무 이르다. 처음 접한 영역, 익숙하지 않은 길이라면
빨리 가려고 해도 그럴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천천히 두드리며 찾아가길 바란다.
오래 걸어가야 하는 길 위에,
당신뿐 아니라 같은 곳을 향하는 사람들도 함께한다면
그 길이 힘들기만 한 것은 아닐 것이다.
깨달은 것
급하게 부자가 되려던 마음때문에 거대한 리스크를 안았던
과거의 나를 복기하면서 조급할수록 침착하게 ‘관망’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월부 안에 있다면 적극적으로 선배들과 동료들을 레버리지 해야 한다는 것도요!
적용할 것
임장을 하면서, 임보를 쓰면서, 시세트레킹을 하면서 조급한 마음을 들때마다
독서를 통해, 동료들을 통해 그리고 다음 문구를 통해 마인드셋하며 숨고르려 합니다.
(p. 274) 지금 이 순간에도 투자할 수 있는 곳은 반드시 존재한다.
추가로 제가 너무 좋아하는 책의 구절입니다.
본 것
p.66
어두컴컴한 동굴 속에서도
길을 찾고자 하는 사람의 눈에 가장 먼저 빛이 들어오듯,
자본주의 사회에서도 덮어놓고 문제점만 비난하는 사람보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배워가며 노력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에게
더 많은 기회가 생긴다.
깨달은 것
인생에서, 그리고 투자 공부와 그러한 과정에 있어서도
항상 벽은 있고 내 뜻대로 흘러가는 일보다 그렇지 않은 일이 많기에
신세한탄을 하며 주저앉기를 선택하기보다
현재 내 자리에서 지금의 현실을 더 나은 현실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기.
적용할 것
속이 시끄러울 때는 나보다 먼저 부자가 된 사람들의 책을 읽으며 마인드셋!
당장 내 처지를 비관하는 것은 오히려 내가 있는 곳을 늪으로 만드는 짓인 것 같습니다.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라는 책은
개인적으로 재테크만을 말하는 책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재테크를 위한 책이기도, 마인드셋을 위한 책이기도-
때로는 선생님처럼, 때로는 동네 형처럼
볼 때마다 말을 걸어주고 지금의 나에게
여러 질문들을 해주는 책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지금이라도 충분히 할 수 있어.”
라고 용기와 그것을 꺼내볼 수 있는 힘을 줬어요.
좋은 책을 써주신 너나위님, 감사드립니다.💖
댓글
순리님~! 후기 작성 고생하셨어요 나위님이 뉴스에도 나오셨군요?!?! 처음봤어요 ㅋㅋㅋ 월부은 책 자체가 인생의 길잡이같은 느낌입니다. 본깨적 깔끔하게 작성하셨네요 ㅎㅎ 감사히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