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39기 17조 망고그린]

  • 23.10.17

나의 부동산 역사는 결혼을 하며 부모님 도움없이 남편과 적은돈으로 빌라부터 시작했다

3년 정도 지나 첫번째 집에서 이사를 하고 현재 두번째 집에서 거주 중이다.


첫번째 집을 고를땐 그래.. 갖은게 너무 없으니 그렇다 치고 분별할 돈이 있지도 않았고

그때 있었다 한들 부동산의 '부'도 몰랐으니 그냥 이제 발걸음 뛰니 그렇다치는데..


두번째 집을 살때 너무 안일하게 일한다는 핑계로

하루만에 4군데 보고 그 중에서 나은거 바로 결정하였다.


그땐 단순히 아파트면 되었지 , 평수가 커졌으니 되었지 , 시댁이랑 가까운 지역 안에서 빠르게 정했고

(그래도 아주 다행히 강의를 들으니 상승장 맞기 전에 구입해서 저렴하게 산건 맞지만)

상승기때 이전 가격 비슷했던 다른동네 아파트들이 오르는거 보고 아차..싶었다.


명절때 고향 간다고 지방에 몇 시간 걸려 가시는 분들 보니

서울 안에서 시댁 갈정도 거리면 됬지..(사실 멀면 더 좋고)

아파트면 되었지 했던 생각은 서울에 아파트는 정말 많았으며

내가 고른 지역에 대해 아는 정보 없이 어디에 산책 할 곳이 있고 마트가 있는지도 알아보지 않았다는게

너무 바보같게 느껴졌다.


그래서 달라져야 겠다 싶은 마음에

부동산 유트브 채널들을 구독하며 듣다가 체계적으로 틀을 잡아야 겠다 싶었고

이렇게 월부 강의 신청을 하였는데

어쩜 이렇게 쉽게 가르져 주시는지 그리고 어쩜 이렇게 재미있는지

강의를 듣기전에 또렷하진 않았던 집을 찾는 방식이 이제 어떻게 하면 되는지 확실히 알았고

남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중심을 잡을 수 있는 기본 축이 생긴거 같아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그냥 돈을 버는게 아니라 이렇게 배운거 적용해보며

다음집 그러다 두번째 집 세번째 집도 구입하고 싶다는 꿈이 생겼고

그저 주어진 하루에 챗바퀴 돌듯 일하고 지내던 삶에서

꿈이 생기니 회사일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게 되었으며

열심히 살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사람 만들어 주셨네요..)


앞으로 일도 열심히 부동산 공부도 열심히 !! 주어진 삶에 더 충실히!!

감사해요 월부




댓글


조지아킴
23. 10. 17. 23:00

저도 15년 전에 첫번째 집을 아무 생각 없이 매수하고, 매도한게 계속 후회가 되요~ 좀 일찍 관심 갖고 알았더라면...ㅜㅜ 한편으로는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다 싶어요. 일주일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강의 마지막날까지 함께 조금씩 전진 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