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투자기초반 21기 42조, 팡부자] 지투기3강 후기 작성

[지방투자기초반 21기 42조, 팡부자] 지투기3강 후기 작성

3주는 너무 힘들었다..

사실 1주차 분임을 하면서 발목을 다쳐 임장을 갈 수 없게 된 이후 계속해서 우울감이 찾아왔었다.

2주차 단임때는 다 나아서 같이 갈 수 있겠지…

3주차 매임때는 다 나아서 같이 갈 수 있겠지…..

하지만 발목은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정말 1도 나아지지 않았고 심지어 일상생활속에서도 제대로 걷지 못하게 되었고..

또 임장보고서에 들어갈 단지분석 내용에 넣을만한 내용이 없을 때는 임장보고서를 작성하고 싶지 않아졌다.

그렇게 결국 강의도, 과제도 모두 놓아버린채 3주차가 지났었다..

그리고 마지막 4주차 강의가 올라오고나서도 일요일이 될 때까지 강의 교재를 들여다볼 생각도 못하고 있었다.

겨우 힘을 짜내어서 들은 3주차 식빵파파님의 강의 마지막에서

파파님의 경험담을 들으면서 생각이 들었다.

투자 안할꺼야..? 할거잖아… 그럼 내가 지금 이 자리에서 할 수 있는거라도 해야되지 않겠어…?

그럼 내가 지금 이 자리에서 할 수 있는게 뭐지?

강의듣기, 복습하기, 임보쓰기..

강의 내용도 너무 좋은 내용들이었고 더불어서 3주차 강의를 들으면서 다시 한 번 저버렸던 투자에 대한 열의가 올라오게 되었다.

투자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식빵파파님에게 늦었지만 강의후기로라도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