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2강 강의 후기[실전준비반 46기 60조 몽구찡]

일단 교재를 프린터 하기 위해 페이지 수를 보는데 100장이 넘었다.

배울 내용이 너무 많은 거 아닌가 처음에 겁도 났다.

강의를 들어보니 임장 보고서를 쓸 때 전과처럼 이용할 수 있는 교재를 만드신 거였다.

사실 임장 보고서를 써야 되는 이유는 이전 강의들을 통해서 잘 알고 있었다.

잘 알고 있었다는 말은 다들 그렇게 해왔고, 해왔기 때문에 부자가 됐고, 그러므로 써야된다는 걸

잘 알고 있었다는 말이였다..

임보를 어떻게 써내려가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었다.

지도에 아파트들을 표시하는 것

인구, 종사자 수, 양질의 직장, 공급, 교통, 학군 등 입지를 평가하는 여러 요소들을 검색하고

찾아내어 피피티 작성을 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낯설고, 서툴어서

남들 10분 걸린 거 나는 한 페이지에 30분이 넘어가고 있는 내 자신을 보며

'이렇게 까지 꼭 해야되나?'라는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왔었다

그런 나에게 꼭 필요한 강의가 아니였나싶다.

과제제출을 위한 임장보고서가 아닌

내 자신이 직접 알아보고, 분석하고, 작성한 투자와 연결되는 진정한 임장보고서를

쓰는 날이 올 수 있게끔 정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임장보고서를 쓰면서 처음에는 자료를 찾는 게 어려웠다

학군, 상권, 공급, 직장 수 등 보는 곳이 다 달라 찾는 게 어렵게 느껴지며

시간이 지체됐다

하지만 이 부분은 익숙해지면 금방 터득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더 큰 문제는 임장보고서에 열심히 찾은 자료들을 붙여넣어봐도

지역이 머릿속에 선명하게 그려지지 않고

거기서 유의미한 결론을 도출하는 것이 어려웠다.

임장보고서를 끝내는 순간 이 지역에 대한 '투자의사결정'이 내려져야 한다는데

아직 그 단계까지 가기엔 머나먼 길처럼 느껴졌다..

임장보고서를 처음 쓰는 비기너 단계의 나는

임장보고서의 작성 이유를 알고

처음부터 끝까지 과정을 이해하고

완료를 경험하는 것에 의의를 둔다고 하였다.

서툴지만 임장보고서를 달에 한 개씩 작성해 보려고 한다.

내 자산을 지키고 기회를 잡는 투자자의 무기 임장보고서!

이 교제를 BM하여 현재 임장을 진행 중인 광주 남구의 임장보고서 열심히 작성해 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