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2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47기 72조 스페스]

안녕하세요,

희망찬 미래를 꿈꾸는 투자자 스페스 입니다.

이번주에 개인적으로도 월부라이프에서도 여러 일이 많았던 지라

1주 가는게 1년이 지난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요,

드디어 오늘 (부랴부랴) 실준 2주차 강의 후기를 적게 되었습니다.

지난 4월 첫번째 실준반 강의를 듣고 나서

두번째 실준반 강의를 듣기까지

나한테 가장 도움이 됐던 강의가 뭘까? 하면서 생각해봤었는데,

임장보고서의 A to Z를 알려주신 밥잘님 강의가 아닐까 싶습니다.

첫번째 실준때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아서 강의 페이지를 계속해서 보고(베끼고 ㅎ)

부랴부랴 첫번째 임장보고서를 썼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이번 두 번째 강의로 다시 밥잘님을 만나면서

복습하는 느낌도 들었고, 그때는 미처 알아듣지 못했던

투자 가능 시뮬레이션의 의미도 지금은 어렴풋하게 알아들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다르게 들린 워딩을 중심으로 강의를 남기고

저에게 적용할 부분을 찾아보겠습니다.

1. 원페이지 정리의 중요성

임장보고서를 적다보면 PPT 한장한장은 정리를 잘하는데,

하나의 요소를 구성하는 서로 다른 페이지 장표가 연결이 안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저도 몇번 임보 끝에 동료분꺼를 벤치마킹해서 장표별 원페이지를 만들었는데요.

밥잘님 강의에서 중간에 원페이지 정리를 해야하고 이제 중요한거다라고

하신게 이번에 조금 다르게 들렸습니다.

그때는 그냥 교안이라서 정리를 해두신건가보다 했는데,

이제는 투자자의 관점에서 어떤 말을 남기는지 집중해 보았습니다.

★ 밥잘님께서 투자 결론 페이지에 남기신 것.

- 요소 : 가치 / 가격과 투자 / 투자 우선순위 (핵심선호요소) / 목표단지 (Top 3)

- 남기신 방식 (예시)

"최고가 아파트는 성복동 롯데캐슬 골드타운 11.5억, 전세 6.6억~7억 선으로 거래, 56%~60%선"

"상현동 죽전동 일부 단지 저렴하고 전세율 높음. 1.5억 이내 투자 가능함. 수익률도 충분히 가능해보임"

● 나한테 적용할 방안

- 이번 앞마당 원페이지를 해당 요소를 담아서 정리해볼 예정입니다. 지도보다는 내 생각을 많이 적고

투자자 관점에서 조금 더 가격과 투자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생각을 담을 예정입니다.

2. 1등 후보군 투자 시뮬레이션

1등뽑기를 제대로 해본지가 지지난 앞마당 부터였는데,

차라리 뽑을 수 있는 단지의 1등은 그래도 뽑힌 편이었는데

투자금이 없는 임장지의 1등 뽑기는

어떻게 결론낼 수 있는지 애매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지난달부터 사용한 방법이 있었는데 밥잘님 방법과 유사하여

밥잘님 방법으로 기존의 방법을 보완해서 이번달에도 사용해볼 예정입니다.

지난번 강의에서는 가격 차이가 적절한지 비교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셨던거 같은데

이번 강의에는 투자금이 없다면 어떻게 결론을 내는지 알려주셔서

현재 앞마당에 투자 대상 단지가 없을 경우, 결론을 적는데 바로 활용해볼 예정입니다.

● 나한테 적용할 방안

- 전고점 대비 -20~30% & 전세율 70% 적용하고, 각각 80%, 85%일 때도 적용해서 정리해놓기

- 시뮬레이션 기반으로 투자 우선순위 선정하기.

2주차 강의 필수 과제 ! 지금의 나에게 편지쓰기

15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15살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마지막 하나까지 집요했던 성격은

지금도 여전하구나. 근데 체력은 좀 줄은거 같네 ㅎ....

어떤 드라마에서 건축가로 나온 주인공 모습이 멋있어했던거 같은데 진짜 학과를 건축학부로 갔고,

지금은 부동산이라는 것에 파묻혀서 또 다른 너를 위해 준비하고 있네.

그때나 지금이나 남들이 무리라고 해도 내가 맞는 방향성이라고 생각하면 밀어붙이는 끈기는

앞으로도 쭉 갖고 나가길 바랄게

60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그때도 계속 다른 분야에서 도전하더니 지금도 도전하고 있단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한다지만, 넌 고생을 잘 사서 하는 편인거 같다.

다만 그런 성격 때문에 새로운 분야에 도전했고 더 나은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었다.

지금 당장 몰입한 것의 결과가 바로 나오진 않더라도

너의 주변에, 너의 지식 속에 켜켜히 층을 쌓고 있는 것일테니

조급해 하지말고 묵묵히 한층한층 더 쌓아가길 바란다.

이번에도 좋은 강의 진행해주신 밥잘마눌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