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는 소액투자금만 가지고 있던 저에게는 좀 더 먼 미래의 이야기 같고 아직은 현실적으로 와닿지 않지만 그래도 앞마당 조원들과 늘려가고 싶다는 생각 하나로 강의를 결제하고 들었는데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음과 모임님이 해주신 현재 서울시장에 대한 진단과 대출 규제로인한 영향에 대해 쉽게 설명해  주셔서 부린이인 저한테 정말 이해가 잘 되었고, 특히 서울 25개구를 마치 수험생한테 외우기 쉽게 위치와 급지에 대해 알려주시니까 서울에 살면서도 서울 각 구에 위치나 어떤 구가 있는지 관심도 없던 제가 강의 한 번으로 서울의 25개구의 위치를 알게되었습니다. 항상 제가 지역을 볼 때 매번 사진첩을 열어 급지 정리해놓은 사진을 보고 아 여기가 이 급지였지 그리고 지도를 열어 위치 확인해서 아 여기가 강남에서 서쪽이었지 이랬었는데 이제는 머리 속에 서울 25개구가 지도로 그려집니다. 

1억 투자로 서울 투자 할 수 있는 곳 특징에 대해 설명해 주셨는데 강의를 들으며 에이 그래도 1억으로 할 수 있을까?? 내가 찾을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계속 가지면서 강의를 듣는데 강의 마지막에 자모님께서 물음표가 아닌 마침표나  느낌표로 말하는 사람이 되어야한다고 말씀해주셔서 뜨끔했습니다.

항상 내가 투자를 할 수 있는 사람일까? 내가 이렇게 바쁜 생활에 앞마당을 늘려갈 수 있을까?? 임보완료할 수 있을까?? 이런생각만 하던 저였는데 이런 의문점을 가진 사람보다  

나는 투자할 수 있어. 나는 바쁘지만 앞마다 늘려갈 수 있어. 임보완료 할 수 있어! 라고 말하는 사람이 정말 자기가 말하는 것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저는 제가 할 수 있는지에 대해 한 번씩 의문이 들지만 의도적이더라도 그렇게 하지 않고 나를 믿어주려고 노력하고 싶어졌습니다.  

자음과 모음님 강의는 일타강사처럼 재밌게 설명해 주셔서 빠르게 완강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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