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너나위] 100억 자산가는 여름 휴가를 어떻게 보낼까?

5시간 전

안녕하세요. 너나위입니다. 무덥기만 한 게 아니라 비도 많이 오는 것 같아요. 모든 분들이 이번 여름 무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휴가를 왔습니다. 이런 걸 글로 적는 걸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인사를 좀 드릴까해서 적어봅니다(제목은 저도 한 번 자극적으로…ㅎㅎ 죄송합니다)

 

 

| 휴가를 보내며

 

제가 목표로 했던 자산을 만들고 나서 저는 여름과 겨울에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 그냥 같이 있는 게 아니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태국 치앙마이에 있습니다.

 

오는 길에 승무원 분께서 인사해주셨습니다(감사하고 송구합니다)

 

항상 처음인 곳에 오면 지도부터 봅니다.

 

푸르고 조용한 리조트는 마음을 평온하게 합니다.

 

수영도 하고 책도 읽고 운동도 합니다.

 

난생 처음 먹어보는 태국 음식도 시도해봅니다(북부 음식인 ‘카오소이’랍니다)

 

근처 산에도 올랐습니다. 밤에 해발 1600미터 산 꼭대기에사 금빛으로 번쩍거리는 사원을 보는 건 참 이색적인 경험이었습니다.

 

멋진 카페에서 커피도 한 잔 하고요.

 

기념품샵을 구경하러 갔다가 우연히 <Life is a journey>라는 문구를 보았습니다.

 

이렇게 새로운 장소에서 ‘그래. 그렇지’라며 영감을 얻기도 합니다.

 

맞습니다. 휴가가 여행이 아니라, 인생 그 자체가 여행이자 여정입니다. 조금만 넓게 생각하면 휴가 간다고 좋을 일도 휴가애서 돌아온다고 아쉬울 일도 없습니다.

 

삶 자체가 여정이니까요.

 

저는 이런 생각들을 하며 제게 허락된 날들을 추억으로 채워가고자 노력합니다.

 

 

|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

 

새로운 장소에 가만히 앉아 멀뚱히 시간을 보내다보면 자연스럽게 옛 생각이 나곤 합니다.

 

‘그 때 그 투자를 했더라면’

‘그 때 그 투자를 하지 않았더라면’

‘그 때…’

 

이런저런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저를 찾아옵니다.

그러다 얼른 정신을 차려 눈 앞에 광경을 봅니다.

 

 

제 눈 앞에 펼쳐진 푸르고 나른하고 평화로운 광경을 보다보니… 결국 분명한 건 하나 뿐이란 생각이 듭니다.

 

‘어떤 상황에 처했었든 결국엔 행동한 것’

 

결국 행동했는가, 그렇지 않은가가 가장 중요하구나란 생각을 많이 합니다.

 

평소 강의 등에서 많이 말씀드리지만, 저는 똑똑하거나 재능있지 않았습니다(겸손하려고 하는 말이 아니라 진심으로 100% 사실입니다. 저는 여러 면에서 과대평가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왜 시간이 흘러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생각을 해보니. 저는 행동을 시작하고, 반복하며, 이 여정을 그만두고 떨어져나가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에 처했었든 결국엔 행동한 것’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실행력의 중요성

 

제 생각만 그런 것도 아닙니다.

 

워런 버핏 할아버지도 이런 이야기를 하셨다는군요.

 

이런 질문을 하게 됩니다.

‘나는 나 스스로에게 자신있게 투자할 수 있을까?’

 

여러분들에게도 이런 질문을 해보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은 자신있게 여러분들에게 투자하시겠습니까?’

 

 

| 오늘도 나와 가족의 꿈보다 일상 속 문제들에 흔들리는 당신에게

 

급여생활로는 답이 없습니다. 

그걸 아는 사람은 대략 80퍼센트입니다.

 

사업이나 투자 등이 필요합니다. 

그걸 아는 사람은 대략 50퍼센트입니다.

 

사업은 어렵지만 잘 되면 빠르고 투자는 그보단 쉬우나 잃지 않으며 나아가려면 사업보다 한참 느립니다. 

이걸 아는 사람은 대략 10퍼센트입니다.

 

한 탕 투기가 아니라 잃지 않는 꾸준한 투자를 해야겠다고 다짐하는 사람은 대략 5퍼센트입니다.

 

그 다짐을 한 번이라도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대략 2,3퍼센트입니다.

 

그 행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은 1퍼센트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성공하는 사람도 1퍼센트입니다(꾸준히 하면 절대 실패할 수가 없습니다. 아는 분은 아시겠지요? ㅎㅎ)

 

자꾸 이리 재고 저리 재고 하지 마세요.

 

‘전 종잣돈이 없는데 가능할까요’

‘전 나이가 많은데 가능할까요’

‘전 육아해야 하는데 가능할까요’

‘전 회사가 바쁜데 가능할까요’

‘전 @&#%÷×*한데 가능할까요’

 

그럴 때마다 대답합니다.

‘되요. 되요. 된다고요!!! ♡(화내는 거 아님)’

‘그런데 그걸 알려면 해봐야 알아요’

 

물론 쉽지 않으실 겁니다. 저도 참… 이런저런 일들 있을 때마다 ‘내가 이 짓을 대체 왜 하고 있나’싶었거든요.

 

그런데 시간이 한참 지나 돌이켜보면 제게 남아있는 결과물들은 모두 할까 말까 할 때 했던 행동들로부터 비롯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글이 부디 올 여름이 지나기 전, 여러분들이 무엇이든 새워둔 계획을 실행하는 계기가 되시길 바랍니다.

 

책이든, 강의든, 임장이든, 실전투자든.

미루지 마시고 행동하세요.

 

온갖 역경을 이겨낸 여러분들의 10년 뒤에도.

지금 제 눈 앞의 푸르름과 여유가 함께 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어려움 속에서도 다짐을 행동으로 바꾼 여러분의 이야기를 댓글을 통해 알려주세요.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과 기운을 함께 나눠주시길!


댓글


험블creator badge
25. 08. 14. 08:13N

BEST |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어주고, 손을 내밀어주셔서 늘 감사드립니다. 부동산 투자를 처음 시작할 때, 5시간이 넘는 강의를 처음 듣고 임장보고서를 작성해보고자 하는 의지는 넘쳤지만 부끄럽게도 저는 컴퓨터를 잘 다루지 못했습니다..(게임만..했습니다) 파워포인트는 살면서 한 두번 해본 것이 전부였고 엑셀은 그저 칸 나누기 프로그램인 줄로만 알았습니다. 아주 사소한 것 하나도 저에게는 큰 벽이었지만, 해낸 사람이 있으니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아낌없이 알려주니 저도 분명 할 수 있을거라 믿고 일단 부딪혔습니다. 이제는 그때에 비해 임장보고서 작성도 많이 수월해졌고 즐거워졌습니다. 그때 저를 행동으로 이끌어 준 문구가 여전히 생생합니다. “이 책의 마지막 책장을 덮은 뒤 현실을 바꾸는 경험을 하고 싶다면 그래서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그저 행하라!” 너나위님 휴가 잘 보내고 오십시오! 보는 것만으로도 저도 휴가온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브롬톤
25. 08. 14. 08:13N

너나위님♡ 감사드립니다. 고민보다 실행력. 행동에 대한 태도의 중요성 말씀 감사합니다. 가족과 행복한 휴가 다녀오세요.💛

시드s
25. 08. 14. 08:13N

나위님🧡 꼭 행동으로 옮기겠습니다. 실행하고 경험 자산 쌓기! 휴가 즐겁게 다녀오세요ㅎㅎ(나위형 운동 짤 왜이리 멋지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