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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1강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월부로드맵'이었습니다.
목표를 세우고 전략, 즉 경로를 설정하고, 습관(프로세스)를 만들고, 실행하고 복기하고, 이룰때 까지 버틴다라는 로드맵인데, 단순히 그냥 귀로만 들을 때는 마치 자기계발서의 흔한 말 처럼 들렸습니다. 그러나 너바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복습을 천천히 해보니 흔한 말이 아니라, 부자가 되는 아주 당연한 공식이자 '클래식'한 로드맵인데 지금까지 제가 이 공식에 대해 선입관을 가지고 '의미가 있을까? 하기싫어. 그냥 놀고싶어'라는 마음으로 대했던 것 같습니다.
목표를 세우기 위해,노후 자금 계산기부터 작성을 해보았는데 막연히 지금처럼 살면 되겟지 지난 3년간 돈을 벌어왔는데 앞으로도 그러지 않을까라는 저의 막연한 긍정주의 아주 박살내는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10년 뒤인 40살에는 지금의 회사를 그만두고 가슴이 뛰는 일이 매일이 기대되는 일, 하고싶은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막연히 했는데 노후 자금을 모으기 위해서는 최대한 일을 오래해야하고 단순히 모으기만 하고 불리지 않는 현재의 상태로는 절대 불가능한 일이란 걸 깨달았습니다.
또, 필요한 노후 자금이 약 40억 가까워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이 들기도 했는데, 강의 복습을 다시 하다보니 "다음 단계부터 우선 하나씩 생각하면 된다"라는 너바나님의 말씀이 생각나면서 다시 용기가 생겨났습니다. 결국 지금 필요한 건 강의에서 알려준 것들은 믿고 차근차근 잘 따라하는 것, 조급하지 않고, 시키는 것만 우선 제대로 잘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면서 왜 '후기'를 써야하는지, 과제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필요성이 아주 자연스럽게 납득이 된 것 같습니다.
강의 복습과 후기를 썼다는 점에서 첫발을 뗀 기분이라 스스로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고, 이번주 남은 과제인 비전보드 만들기, 조모임하기, 시간가계부 쓰기도 잘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1주차 후기 완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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