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어느덧 40대 중반으로 그동안 내 자신보단 회사 일을 먼저 걱정하고 개선하기 위한 일에 매몰되어 있었고, 

심지어 연봉보단 커리어에 대한 욕심으로 돈은 열심히 하면 회사에서 알아서 챙겨주는 것이란 착각도 있었습니다. 

그저 경영진에 인정받는 직원,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는 선배가 되기 위해 인생을 보냈습니다.

덕분에 소소한 인정과 경력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만, 

어떤 일을 계기로 번아웃이 왔고 회사의 가치를 평가하듯이 냉정하게 스스로를 돌아보니, 

스스로의 가치는 업무를 벗어나면 참 부족한 현실이 다가와 있었습니다.

제 자신에게는 저의 시간을 그다지 투자하지 않았던 까닭이었습니다.

 

너바다님의 1강 강의는 어떻게 보면 이랬던 저의 삶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나 스스로를 위한 투자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근로소득으로는 재산소득을 넘기 어렵고, 특히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A”가 아닌 “B”로 살아가야 된다는 점을 느꼈고,

“경제적 자유”는 중요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필수 인 것으로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가장 확률 높은 방법에

나의 소중한 자산인 시간을 투자해야 가능하다는 점을 새기게 되었습니다.

 

이전의 안일했던 시간들이 후회가 들지 않는다면 거짓이겠지만, 

한편으로는 지금이라도 이런 도전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감사히 생각하며,

개인적으로 올해 맞이한 인생의 변곡점들이 있었는데,

열반스쿨 수강신청이 그 중에 하나로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질 수 있었습니다.

 

직장생활 동안 여러 교육 과정에서 명사들의 강연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수강 했지만,

이만큼 다음 강의가 기다려지고 다시듣기를 아끼게 된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많은 준비를 해주신 너바다님과 월부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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