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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찰리 멍거 바이블 / 김재현, 이건
저자 및 출판사 : 김재현, 이건 / 에프엔미디어
읽은 날짜 : 2023.08.13~16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인내 #결단 #겸손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멍거가 설계하면 버핏이 실행한다!
“베일에 가려진 멍거의 사고 체계를 파악하는 최고의 책”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를 ‘설계’한 이는 멍거이고 나는 실행만 했을 뿐”이라고 평한 인물. 버핏이 메일함에서 가장 먼저 찾아 읽는다는 메일의 주인공 하워드 막스는 “나를 그와 비교하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라며 “멍거의 지혜는 도저히 따라갈 수 없다”고 그를 떠받들었다. 빌 게이츠, 모건 하우절 등도 입 모아 칭송하는 ‘현인들의 현자’ 찰리 멍거. 그러나 국내 독자들에게 그는 버핏의 오른팔, 버크셔의 2인자로 단편적인 모습만 알려져 있다. 《찰리 멍거 바이블》은 베일에 가려진 그의 철학과 사상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국내 첫 책이다.
책은 ‘오판의 심리학’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경제학: 다학제 관점에서 본 강점과 약점’ 등 멍거의 유명 강연과 주총 질의응답을 주제별로 엮고 해설을 더했다. ‘가격이 잘못 매겨진 베팅의 기회, 격자틀 인식 모형, 능력범위, 롤라팔루자 효과’ 등 남다른 그의 생각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도 세상사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의 관심사가 얼마나 광범위한지, 왜 그가 심리학과 다학제를 그토록 중시하는지도 이해할 수 있다. 집중 투자와 분산 투자, 투자 결정을 위한 체크리스트, 오판의 원인과 극복 방법 등 투자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조언도 가득하다.
멍거의 연설문을 엮은 그의 유일한 책 《Poor Charlie’s Almanack(가난한 찰리의 연감)》은 해외 출간이 허용되지 않아 국내 독자들은 멍거의 생각을 체계적으로 접하기가 쉽지 않았다. 멍거와 버핏의 저작물에 대한 권위자인 이건 번역가와 김재현 박사가 힘을 모아 기획한 이 책은 멍거의 사상을 제대로 알기 원하는 독자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책이 될 것이다.
2. 내용 및 줄거리
: P.36/299
첫 단계는 함정을 알아보는 것- 큰 부자가 되기 위해 완벽한 지혜를 갖출 필요는 없습니다. 장기적으로 평균보다 조금만 더 나으면 됩니다.
P42/499
좋은 기업을 매수한다고 해서 무조건 시장 수익률을 초과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패리 뮤추얼 방식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멍거는 지금까지 패리 뮤추얼 시스템에서 돈을 번 사람의 특징으로 한 가지를 꼽았다. "돈을 번 사람은 자주 베팅하지 않는다." 그들은 주식시작이나 경마를 유심히 관찰하지만 '가격이 잘못 매겨진 베팅' 기회를 발견할 때까지 꿈쩍도 하지 않는다.
P128/499
멍거는 조바심 없이 주식을 보유할 수 있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기질 뿐 아니라 호기심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의 원인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하며 그런 태도를 오래 유지하면 현실에 집중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결국 주식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업 비즈니스를 잘 알아야 하고, 거업과 비즈니스를 잘 알기 위해서는 세상의 이치를 알아야한다는 말이다.
P234/499
지적 겸손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능력범위'를 파악하고 그 안에 머무는 것이 필요하다. (중략) 성공투자를 위해서는 자신의 의견에 반하거나 믿고 싶지 않은 사실도 확인하고 기꺼이 받아들여야 한다. 멍거는 자기자신이 바로 가장 속이기 쉬운 상대라며, 절대로 자신을 속이지 말라고 당부했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그동안 유튜브와 강의에서 조각조각 들었던 투자의 정석을 한 권에 정리된 내용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이 책을 읽으면서 '이거 어디서 들어본 내용인데?' 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셰게적인 투자대가의 말을 엮은 책이다보니 이 내용을 인용한 여러 투자자나 강사분이 많았던 것 같다. 재테크 공부를 처음 시작할 떄의 새로움이 현재는 아는 내용에 그쳐서 성장이 멈춘 상태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 격언들을 얼마나 실천했는가? 체크리스트를 살펴보며 다시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돈의 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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