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유롭고 당당한 투자자
킴도킴도입니다.
오늘은 엊그제 있었던
다시 시간을 돌이키고픈
튜터링 데이를 돌이켜보겠습니다.
실전, 지투반에서
튜터링 데이가
얼마나 의미있고 중요한지를 알았기에
이번 실전반 튜터링도 너무 기대가 되었습니다.
튜터링 데이는
여름의 끝자락이었지만
여전히 덥고 습한 날씨였습니다.
하지만
다행이 걱정하던 비는 오지 않았고,
월부의 여신 재이리 튜터님과
오랜시간 함께 밀착되어
성장의 시간을 채워나갔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이번 튜터링 데이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점을 복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마당을 만드는 것은 공부가 아닌
찐 투자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이번 튜터링 데이의 임장지는
비교임장지가 아니라
현재 우리가 만들어 나가고 있는 앞마당이었습니다.
임장지를 정한 이유에는
튜터님의 심오한 뜻이 담겨있었는데요,,,,
현재 우리가 알아가고 있는 임장지에서
실제 우리와 같은 월급쟁이 투자자들이
투자로 접근할 수 있는 생활권들을
조금 더 자세하고, 면밀하게 봐야하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튜터님께서는 실전반 시작부터
이번 앞마당을 만드는데 있어서
나의 투자와 관련있고,
진짜 투자를 행할 수 있는 행동들을 강조해오셨는데요,,,
지금 현재 우리가 이렇게 땀흘리며 임장을 하고,
바쁘고 없는 시간을 쪼개어 임보를 쓰고,
시간과 돈과 에너지를 쓰며
앞마당을 만들고 있는 이유와 의미는
공부가 아니라 찐 투자를 위한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해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임장지 루트까지도 세심하게 짜주신
튜터님의 깊은 속뜻을 새기며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공부가 아닌 실제 투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마음가짐을 다 잡아 가야겠습니다!
투자는 오래해야 하는 것!
나의 마음이 편해야 오래 할 수 있다!
튜터님과 임장지를 돌며
개인 질문을 할 수 있는 시간들이 주어졌는데요,,,
저는 이 시간에 현재 저에게 있어
가장 고민이 되고 힘든
유리공의 문제 vs 투자공부 지속
고민을 털어놓게 되었습니다.
재이리 튜터님은
첫 만남에서부터
튜터님의 활발한 성격덕분인지
편안함이 느껴졌었는데요...
처음에 튜터님과 1대1 줌미팅에서
튜터님께서 하신 말씀 중에
힘든 것을 혼자서 너무 고민하는 시간으로 보내지말고
다양한 경험이 있는 튜터님들과
상의해서 고민의 시간을 줄이고
할 수 있는 행동해나가라고
이야기해주셨던게 생각이 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고민이었고
튜터님이 경험하지 못한 영역이라
이런 고민을 털어놔도 되나 싶긴했었는데
역쉬!!!
다양한 튜터링 경험과
월부에서 여러 선후배님의 간접경험으로
저의 현재에 고민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조언해주셨습니다.
그중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것은
'유리공의 문제 vs 투자공부 지속'으로
고민이 된다면
일단 유리공의 문제를 안고 투자공부를 지속할때
'나의 마음이 편한가?'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
투자는 1~2년 단기간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는데
내가 얼마나 오래 지속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지속성의 영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내가 마음의 무게를 어디에 두고
문제를 해결해나가야할지
가장 중요한 시작점을 알려주셨습니다.
또한
유리공의 문제는
'그냥 괜찮겠지' 하고
덮어놓고 덮어놓고 하다보면
나중에 정말 해결하기 힘들정도로
더 큰 문제로 다가올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유리공 문제가 생겼을 때
킴도님은 어떻게 해결하냐?'는
튜터님의 질문을 받고,
지금까지 3년간 투자공부를 해나가며
중요한 순간마다 툭툭 튀어올랐던
유리공 문제들을
깊은 고민없이,
그리고 근본적인 해결없이
그 순간을 모면해오고 지속해왔던
제 모습들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현재 해야할 것들이 너무 많고,
하고 싶은 것들도 너무 많고,
왠지 이런 유리공 문제들로
한두달을 쉬다보면
다시 돌아오지 못할 것 같은 불안감에
꾹꾹 눌러놓았던 문제점들을
이제는 용기내어
꺼내어 볼 때가 되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튜터님 말씀처럼
오랫동안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해 나가기 위한
목표를 이뤄내기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정비하고 해결해나가는 시간은
꼭 필요하니깐요!!
개인에게는 20분이라는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 반짝이들 한명한명에게
진정성 있는 관심으로
이 더운 날씨에 땀흘리며 걸으며
쉬지 않고
함께 고민해주시고 조언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모든 것은 태도!! 임보도 태도다!!
오전 시간에 임장을 마치고
오후 시간에는 사전 임보 발표 및 튜터링 2부가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이 시간에 다른 동료들
임보를 보고, 튜터님의 임보 피드백을 들으며
많은 BM사항을 남겼는데요,,,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임보도 태도'라는 튜터님 말씀이었습니다.
임보가 태도라고??
튜터님은 지금까지 임보를 써오면서
이전달보다 못한 임보를 쓴 적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만큼 매달 앞마당을 늘리며 쓰는 임보도
매달 같은것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매번 성장을 하려고 노력하였고,
임보를 자존심이라 생각하고 임하셨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임보는 나의 투자계획서가 되어야 한다'는
마음가짐도 강조하셨습니다.
매 장표 한장한장에
자료만 붙여넣는 임보가 아닌
장표의 자료를 토대로
나의 투자와 연결하여 사고를 하고,
그 사고의 연결과정을
나의 언어로 임보에 담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동안 저는 15개 이상의 임보를 작성해왔지만
임보를 재밌거나
나의 투자 인사이트를 담는 다기보다는
이번달 내가 해내야 하는 과제로만 생각했기에
임보를 생각하면 부담스럽고,
임보를 열고 시작하는게 참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튜터님의 단지분석 임보 장표를 보며
그동안 제가 틀에 맞춰어
Ctrl+C
Ctrl+V
해오던 단지 장표가 넘나 부끄러워졌습니다.
튜터링 데이 때 배운
임보에 대한 태도를 다시 장착하고
이번에는 꼭 튜터님 단지분석 장표를 BM하여
나중에 투자기회가 왔을때
나의 임보를 열고
그를 바탕으로 판단할 수 있는
찐 투자 계획서가 되도록
한장한장을 채워나가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아침부터 늦은 시간까지
멀리서 서울까지 오셔서
우리 반짝이들에게
온 에너지를 다해주신
튜터님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원활한 튜터링 데이가 되도록
하나하나 섬세하게 챙겨주신
에스더케이 조장님,
와이피와이피 총무님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도록
함께 해주신
긍정적이고 에너지넘치는 반짝이들
가즈엇님, 중꺾마님, 이글루22님
노마드현님, 긴지구님, 사린님
모두 감사합니다.
남은 실전반도
지금처럼 지치지 말고
함께 달려나가용~~!!
반짝반짝 재이리 튜터님
그리고
반짝이들 화이팅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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