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준47기 2렇게만하면 8리 부자되조 부자프링] 3주차 강의 후기

  • 23.10.21


1.매수는 시작이다.


맞다. 이 말은 절대적으로 옳다.

강의자료에 쓰여진 이 한 줄이 가슴에 박혔다.

매물을 사고 전세계약을 단 한번이라도 해본 사람은 안다. 매수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것을 그리고 매수가 가장 쉽다는 것도...


분명 임장을하고 임보를 쓰고 코칭을 받아 검증까지 끝냈지만,

가계약금을 송금하는 버튼을 누르는 순간 손가락이 떨리는 이유가 바로 이 순간 부터 다음 스테이지가 시작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 다음 순간에 대한 경험도 없었고, 강의를 들었건만 머리는 새하얗다는 것을 떨리는 손가락이 보여줬다는 것이다.


그리고 다음 스테이지로 나갈 수 있게 해주는 것 역시 나 보다 먼저 수백변 송금버튼 눌었을 선배 투자자, 동료들, 튜터님들의 강의와 경험이었다.


'그들도 다 겪은 일이고 그들도 다 아직 멀쩡히 살아있잖아? '


주사위는 던져 졌다.



2.찐 투자자의 바이브


코크드림님의 강의에는 늘 본인의 수많은 경험이 녹아있고 이 경험을 재미있게 전달하시기 때문에 비슷한 순간이 닥치면 그 경험담을 떠올리고 의지하게 해준다.


매수 이후 닥쳐올 일들에 대한 코크님의 노하우를 접하면서 아무렇지 않은 듯 말하기 까지 겪었을 시간과 고충이 느꺄졌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한 마디, 한 마디에 의존해서 나도 역시 일어날 일을 준비하게 될 것임을 알았다.


실제 투자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코크님의 강의 속에 묻어있는 경험을 나도 비슷하게 체험하면서

강의를 듣는 내내 수많은 질문과 하소연(?)을 코크님을 붙들고 하고 싶었다.


'전세 맞추는게 원래 이렇게 힘든가요?'



3.실전은 계속해야 한다.


코크님이 지금까지 쌓아온 자산의 원천이 초기 1년 2회씩 쌓아온 실전투자 덕분이라는 점을 새삼스럽게 깨달았다.


난 1번하고 너무 힘들어서 당분간 못할 것 같다고 말하고 다녔는데...

빨리 마무리하고 다음 지역으로 넘어가 투자를 지속해왔다는 장표 속 시간화살표를 보면서..


'마치 처음처럼 또 시작하면 되는거구나 그러면 언젠가 코크님 처럼 여유로운 투자자가 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첫 강의를 들었던 그때처럼 다시 나를 초기화 시켜주었다.


'한 번 더 하면 지금보다 잘할 수 있어'


강의 내내 코크님이 눈으로 나에게 해준 말이었다.



4.앞으로 할일


배운대로 다가올 잔금부터 갱신계약까지 염두해두고 준비하기.

투자자로 계속 살아남기













댓글


혜머니user-level-chip
23. 10. 23. 00:21

크 한번 더 하면 지금보다 더 잘할 수 있어!!! 정말 공감됩니다 프링님ㅎㅎㅎ 잔금, 갱신계약도 미리미리 잘 준비하고 하나씩 퀘스트 깨며 성장해보아요!!! 3주차 강의수강도 고생하셨습니다!😍

버거user-level-chip
23. 10. 23. 00:56

프링님 강의후기도 엄청 잘쓰시네요 ㅎㅎ 집중하면서 읽게되는 필력이 👍 강의 수강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