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처음 들었던 실준반 내용이 가물가물해진 지금...
바로 나에게 필요한 것은...기본을 다시 살펴보는 것이었다.
강의 시작전엔 막연하게 독강임투로 돌아가면된다는 생각이 자모님의 시원하다 못해 서늘한 강의를 들으면서
기본을 살펴야 하는 구나로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
지역분석의 기본, 입지분석의 기본, 임장의 기본...임보의 기본....기본..
이 모든 기본이 잘 쌓여 있어야 어느 새 내가 나만의 지혜의 눈을 얻을 수 있다는 깨달음,
독강임투가 기본이 아닌 도구이고 시장을 통달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르는 것이 근본이라는 깨달음,
긴 강의 시간이 찰나의 순간으로 온 몸에 박힐 수 있었다.
사물을 만나 곧장 도에 통달하여 그 근원을 알면,
이 사람은 지혜의 눈이 열린 것이다.
-달마-
늘 자모님의 강의를 들을때면 스스로가 잘못한 점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고해성사를 혼자 하는 기분이다.
온라인 강의를 혼자 듣다보니..때떄로 나도 모르게 '맞아요 제가 그랬어요' 추임새도 넣고
'아니예요. 열심히 할거예요'라고 혼잣말 하며 다짐도 하게된다.
아마도 강의하는 강사의 진정성이 와닿을 때 전달하고자 하는 사람의 열정에 듣는 사람이 감화되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강의가 끝난 순간, 강사가 보내준 열정이 내 안에 채워지는 순간, 나도 모르게 "열정적인 강의"라고 말하게 된다.
이번 강의를 들은 모두 나와 같은 순간을 맞이했을 것이다.
자존감이란 내가 스스로 괜찮아 잘될꺼야라고 자기최면을 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럼에도 다시 시작할 수 있어 라고 자신을 부정에서 긍정으로 돌려세우는 자기확신이라 생각한다.
강의를 들으면서 '전세계약을 하려고 전전긍긍하는 내가... 정말 투자를 더 할 수 있을까' 라는
자기부정 속에 움츠러 들고 있는 스스로에 대해 깨달았다.
의심을 하는 순간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된다는 영상 속 자모님의 지적에,
움츠러든 나에게 필요한 것은 자존감이었고 이 자존감을 다시 찾아야 겠다는 의지를 믿기로 했다
자존감은 의심이 아니라 용기를 가져다 주는 수레이기 때문이다.
자존감을 찾기 위해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 지 나는 잘 알고 있다.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고 복기하는 순환을 포기하지 않을때
스스로에게 자랑스럽다는 점을,
나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지만,
늘 실낱같은 핑계거리만 있으면 포기한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내가 누구인지 잘 알아보자.
그리고 포기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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