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실전28기 내가 7조라니 완전 럭키험블이조 사자머리짱] 정월대험블한가위조🌕

실전 28기 럭키험블즈 7조 사자머리짱입니다.

사실 1년 9개월만의 실전반인데.. 1주차가 제게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ㅠㅠ

저는 계획에 없는 일은 닥치면 좀 멘탈부터 나가는 성격이라

열중이랑 겹쳐서 하나도 제대로 마무리를 못 했는데,

또 다른 시작을 한다는 것이 부담감으로 다가왔습니다.

『기초반은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면 실전반은 해 내야만 하는 환경이었습니다.』

험블 튜터님의 세심한 케어와 경험 많은 바다고래 조장님을 선두로

실력 있는 조원들이 함께 하는 환경이 아니었다면 정말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매일 제가 할 수 있는 것의 이상을 해 나가면서 성장하고 있음에 감사함을 보내며

튜터링 후기를 시작합니다.

수 없이 말로만 듣던 튜터링데이 설레임과 기대감을 갖고

또 한편으로는 질문에 대한 압박감과 걱정을 안고 기다리던 시간이었습니다.

손에 꼽기 넘칠 정도로 배울 점과 느낀 점이 있지만 각 부분 별로 적용할 점 위주로 정리해 봤습니다.

ㅣ첫째, 사임 발표와 임장보고서 피드백 

이번 저희조에서 사전임보 발표하는 분들은

임보의 정석을 보여주는 베테랑 실전반 리더 바다고래 조장님!

임보 못 썼다고 걱정하시는 모습이 무색하게도 자신의 생각을 잘 정리 한 임보를 보여준 패스워즈님!

우리조 시각화 제일의 유저 역시 꼼꼼한 집착 임보의 끝을 보여준 자유의 나무님!

덕분에 많이 배웠습니다.

임보코치를 받아 본 적은 있지만, 내 임보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은 사실 한계가 있었습니다.

동료들의 사임 발표를 보면서 정말 투자와 연결되는 임보는 이렇게 작성해야 한다는 것과

제 임보와 비교 해 보며 자신의 생각을 어떤 식으로든 임보에 쓰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험블 튜터님의 사임 피드백 시간에서는

『내가 투자할 수 있는 내가 투자하고 싶은 단지가 어디인지

임장보고서에 정리되어 있어야 합니다.』

럭키험블즈의 임장보고서 하나하나  잘 쓴 것을 보여주시는데,

모두 이 지역 앞마당의 국소적인 부분이 아닌 넓게 보면서 특징과 자신의 생각을 정리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험블 튜터님이 각 파트에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것을 세밀히 정리해 주시는데,

아~ 이래서 튜터링데이 튜터링데이 하는구나! 다시 한 번 감탄했습니다.

B.M

① 지역개요에서 단순히 데이터 나열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투자에 어떻게 적용할지? 생각정리

② 공급 - 인접지역 뿐만 아니라 서울-수도권까지 넓게 보며 공급에 대한 생각을 가설을 세우고 검증.

③ 시세그룹핑 - 주변 지역과 과거 앞마당까지 비교하며 저평가 찾기

④ 원페이지 정리에 내 생각 꼭 넣기!

ㅣ둘째, 단지분석과 결론 

사임을 제출하고 홀가분 한 것 보다는 갑자기 단지분석이랑 결론은 어떻게 작성해야 하지?

지금까지 하던 것 대로 하면 왠지 안 될 것 같고, 너무 빠르게 진행 된 분임-단임-전임-매임 때문에

기억에서 희미해져 가고 추석연휴도 끼어 있고 갑자기 방향을 못 잡고 갈팡질팡 했습니다.

/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라!

『다음주까지 단지 분석 하루에 생활권마다 우선순위 5개를 깊게 분석해보세요

 단, 분석하지 않는 단지는 그 이유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역시 험블 튜터님은 세심하십니다.

이 많은 단지를 언제 다하지?라고 걱정한 게 무색하게

제가 뭘 해야 할지? 왜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명확한 길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 매물임장 부터 투자의 시작이다.

관성적으로 매임을 많이 해야한다고만 생각했지 투자로 연결해서 협상까지는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선호도를 파악하기 위한 임장이라고 여겨서 내가 투자 할 물건보다는 선호도 높은 단지 우선으로 매임했습니다.

이제 선호도 높은 단지보다는 투자 할 물건을 중심으로 비율을 조절해야 할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B.M

① 매일 생활권별 5개씩 투자와 연결 지을 수 있는 단지분석

② 상황보다 가치에 집중하고 의도적으로 적어본다.

③ 관성을 없애기 위해 비교평가를 많이 한다.

ㅣ셋째, 비교분임 &  튜터님께 질문하기 

먼저 비교분임을 하기 전 동료들과 함께 파트를 나눠 쓰는 임보도 신기했지만

같이 땀 흘리며 또 커피 마시며 이야기 나누며 다시 걷고 하는 시간들 또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튜터님과의 고민 상담시간, 질문을 생각하면서 지난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어렵게 꺼낸 1호기를 못한 고민의 시간들, 과연 내가 생각하는 방식이 맞는지?

튜터님과 내 생각의 간극 맞춰보고자 했습니다.

하나의 임장지를 생활권 별로 나눠서 그 안에서 선호도 파악하는 것은 익숙한데

다른 급지에 인접한 지역을 생활권 vs 생활권, 단지 vs 단지 비교 평가하는 것은 아직까지 어렵습니다.

그리고 저 단지의 가치가 어느 정도의 가치를 가지는지? 과연 투자해도 될 물건인지? 판단이 잘 서질 않았습니다.

매물 코칭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내 생각의 흐름이 맞는지? 걱정됐었는데..

"사자님! 할 수 있어요~ 그렇게 하면 돼요!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시면서

그렇지만 OO를 보셔야 해요! 이렇게 보면 어떨까요? " 그렇게 간극을 줄여 나가는데

비교평가가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누군가 물어 볼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이 이렇게 든든함을 주는지

왜 튜터링 데이가 실전반의 꽃이라고 하는 지 알 것 같았습니다.

24/09/15/12

추석 연휴 전날 아침 8시 부터 밤 8시까지 장장 12시간 동안

럭키험블즈와 함께 해 주신 험블 튜터님!

제가 실전반이 처음이라 동료들에게 종종 물어봅니다.

'원래 튜터님이 이렇게까지 챙겨주시나요?'

튜터님 본인의 일과 가족 그리고 투자생활 만으로도 바쁘실텐데.. 잠은 언제 주무시지?

매일 늦은 시간에도 질문답변과 그리고 1:1 줌으로 고민상담도 해 주시고

아침에는 멘탈케어를 위해 좋은 글과 동영상 공유까지 정말 열정이 대단하신 것 같아요.

타인의 성장에 이렇게 진심이신 분을 제 실전반 첫 튜터님으로 함께 하게 되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 진심에 보답하고자 오늘도 한 걸음 더 내 딛어 보겠습니다.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 한 걸음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