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풍요_독서후기_투자도 인생도 버핏처럼

투자도 인생도 버핏처럼

버핏 워너비를 위한 버핏학 개론1교시라는 부제목인 이책은

주주서한, 주총, 인터뷰, 강연을 통해서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에게 투자와 인생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책 내용 중 가장 뇌리에 꽂힌 부분은

"P141 사람들은 새 정보를 입수하면, 기존에 내린 결론이 손상되지 않는 방향으로 해석합니다. 
이것이 인간의 본성입니다. 
그래서 훌륭한 파트너가 꼭 필요합니다. 
찰리는 내가 하는 말이라고 해서 무조건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내 생각이 틀렸을 때 틀렸다고 말해주는 파트너야말로 더없이 소중한 존재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본성을 거스르기 쉽지 않지만 그렇다고 못할 건 없고 하기 위해서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냥 막연하게 느낌은 알고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이라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임보발표로 튜터님께 받은 피드백도 같은 맥락이였습니다.
내가 그동안 해오던 습관을 내려놓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였다는 부분을 강조해주셨습니다

.

그렇게 튜터님의 피드백을 받고 생각을 했습니다. 어떻게 가능했지?라고요.

그리고 위 글귀를 읽으면서 인간의 본성이였음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내가 가지고 있는 틀을 깨게 만들어준 나만의 훌륭한 파트너가 있었습니다.
내가 하는 이야기에 귀기울여 듣되 나의 잘못된 관념에 대해서는 질문을 통해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지인!
투자와 연관된 지인은 아니지만 인생 전반에서 나에게는 큰 행운이고 기적인 스승님인 셈입니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나에게 읽힌 '투자도 인생도 버핏처럼'이라는 책!

아직 버핏에 대해 많이 알고 있지 않고 따라가려는 생각만 했던 내가 이제는 버핏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