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이 되니 어릴 적 경험했던 빈곤함과 초조함을 자양분으로 삼아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본능적으로 들었습니다. 고3 딸아이 공부도 독려할 겸 함께 공부를 해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땄습니다.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우연히 설마 안정일님의 유투브 경매기초 방송까지 접하게 되었고 경매교과서와 생생경매성공기도 함께 읽어나갔습니다. 남편과도 은퇴 후의 삶에 대한 이야기도 자주 나누게 되었고 그러면서 그간 흐릿했던 목표가 좀더 분명해졌달까요
월부를 통해 설마님의 강의 소식을 접하고는 주저하지 않고 바로 수강 신청을 했습니다. ‘경매가 위험한 게 아니라 공부안한 니(네)가 위험한 거다’라는 말이 통쾌하게 들리더군요. 막연하게 ‘전문가’ 레벨의 누군가만이 참여하는 시장, 남의 불행을 우악스럽게 밀어부치는 사람들… ‘경매’에 대한 무지에서 오는 편견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알았습니다.
수업을 듣고나서는 지천명까지는 몰라도 적어도 적어도 내가 무엇을 해야 한다는 사실만은 분명해졌습니다. 이 강의는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사람들이 들어야 합니다. 저의 두려움은 돈없이 늙는 것입니다. 이 첫걸음이 두려움을 해소해 나가는 과정이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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