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을 거듭할수록 이전에는 이해하지 못했던것이 지식으로 쌓여감을 느끼고 있다.

이번 서투기가 너무 다행스러웠던 것은, 이제야 서울투자를 어떻게 해내가야겠다 하는 명확한 방향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막연하게 급지가 낮은 곳은 별로일거야 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동북권 핵심지역에서 잘 투자한다면 5억이상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내가 만드는 앞마당은, 그리고 각 생활권은 얼마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인지 따져보지 않았었다. 

그렇기 때문에 막연하게 어디로 가면 좋다더라- 라는 카더라 소식을 듣고 움직인 적도 많았다.

스스로 판단하고 생각할 줄 아는 투자자로 성장하고 있다고 여겼었는데, 사실은 아니었던 것.ㅎㅎ

앞마당을 좀더 명확히 이해하며 넘어가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지금 임장하는 강남구가 막연히 좋다거나, 비싸다거나 하는 감상이 아닌 ‘어디에 투자했을때 얼마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가’를 중점으로 남겨보도록 해야겠다. 

 

뉴타운이 정비되는 곳을 다시 생각해볼 수도 있었다.

환경이 바뀐다? 사람이 바뀐다? 무슨 말인지 잘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강남구 임장시, 어릴때 참 좋지 않았던 동네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보며 놀랄수밖에 없었다.

그냥 길이 깔끔해진 것 뿐만아니라 정말로 ‘사는 사람’이 바뀌었다. 원래는 누구도 굳이 이사를 가고싶어하지 않았고(IMF때 사업이 망한 친구들이 이사가던 동네였다) 심지어 학원에서도 그동네 아이들과 섞이지 않게 반을 분리했었다. 이제는 전문직을 가진 사람들이 참 많이 살더라. 신축의 힘이란.ㅎㅎㅎ

마음속의 편견을 빨리 버리고 ‘입지가치’에 초점을 맞춰 안목을 키워야겠다.

 

매물임장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구축은 인테리어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제주바다님의 경험치를 통해 더 크게 느낄 수 있었다. 사실 이번 강의에서는 이것을 깨달은 것만으로도 5천만원 이상 이미 벌어들인 것 같다. 다시한번 많은 배움을 나눠주신 제주바다님께 감사하다. 다음 신도시투자때는 매임 50개 목표를 해봐야지. 가능할까? 조금 걱정이지만 도오전!

 


댓글


함께하는가치user-level-chip
24. 09. 21. 23:52

3주차 강의수강도 고생하셨습니다 :) 마지막 강의까지 쫌만 더 힘내서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