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아이를 낳고 서울시에서 하는 장기임대주택 지원했어요
근데 가격이 외각이나 서울 도봉 쌍문 구축 아파트를 살 수 있는 가격이더라고요..
물론 신축에 인프라가 더 좋다지만
제가 넣은 구의역 이스트폴 같은 경우 …
보기에 좀 그렇다 심을 정도로 임대동과 분양동을 나눠뒀더라구요.. 물론 분양동이 더 비싼 건 알지만 그렇게 다리 두면서 딱 나눠두면 나중에 아이가 학교 다닐 때 차별 받지 않을까 걱정이더라고요..
요즘 임대거지라는 말이 있다잖아요..
사실 6억도 큰 돈인데.. 그런 소리 듣게 하고 싶지 않거든요.. 그래서 저희 어머니는 도봉이나 의정부 구축 아파트 30평대는 그 돈이면 사고 리모델링도 할 수 있다고 애한테 나중에 나쁜 소리 안 듣고 평생 내 집 생기는 거고 오를 수도 있다면서 설득하는데 그게 맞나 싶긴 하더라구요..
물론 직장이나 그런 건 멀지만 의정부 도봉쪽은 친정이랑도 가까워서 그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서울 신축 장기임대주택과 서울 외 구축 내짖 마련
뭐가 맞는 선택인가요?
월부 앱을 설치하면 남겨주신 질문에 답변이 달리면 알림🔔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앱 추가 방법 : 공지사항 > 신규멤버필독 게시판을 참고하세요!
댓글 0
감자랑토마토랑 : 안녕하세요 최진이님^^ 임대주택이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입지, 새 아파트에 살 수 있어 정말 매력적이고 거부할 수 없는 주거 대안인 듯 합니다. 하지만 오랜 기간을 놓고 유주택 vs 무주택을 비교했을 때, 향후 가지게 되는 자산의 차이가 극도로 벌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지금 6억짜리 아파트가 10년 뒤에는 얼마가 될까요? 자본주의에서는 인플레이션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준비가 되어 있을 때 자산을 사두는 것이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길이라고 보여집니다. 임대주택에 거주하게 되면 소득적인 부분에도 제약이 생기기 때문에, 맞벌이를 한다던지 소득을 더 키운다던지 하는 시도 조차 못하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당장의 이익만 생각하시기 보다는 장기적으로 무엇이 더 최진이님 가정에 이로울지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쟈부쟈 : 최진이님 안녕하세요! 우선 말씀주신 상황을 들어보니 정말 고민이 되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저라도 거주의 인프라와 마음 놓고 내 집에서 사는 부분 사이에서 많이 고민이 되었을 것 같아요.. 사실 이런 결정은, 최진이님과 사랑하는 가족분들이 살고 싶은 방향이 가장 최우선이라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제가 둘 중 확실한 답을 드리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만, 선택에 도움이 되는 방법은 덧붙여 말씀드려봅니다. 지금 가용자금으로 자산을 매수하는 것과 장기임대를 살면서 모인 돈으로 다른 자산을 매수하는 방향 모두 고려해본 다음 최선의 선택을 내릴 것 같습니다. 지금 가용작므으로 자산을 매수한다면 말씀주신 6억대로 고려가능한 아파트 중 도봉과 의정부 뿐만이 아닌 다른 지역까지 다 살펴본 다음 그중에 최선의 선택을 내릴 것 같습니다. 지금 월부닷컴에서 오리지날로 곧 너나위님의 내집마련 기초반이라는 정규강의가 나오는데요, https://weolbu.com/product?displaySeq=3404 내가 가진 자산과 가용자금으로 최적의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강의이기 때문에 많은 돈이 들어가는 자산 매수인 만큼 강의를 꼭 한 번 들어본다면 결정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파이팅입니다 진이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