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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박새100권읽기#46] 독서후기_인생에변명하지마라

단 한 문장: 넓은 세상을 많이 본 사람은 꿈의 크기도 다르다. 많이 경험해보고 직접 느껴봐야 어떤 게 진짜고 가짜인지 알게 된다. 

 

  반은 여름 같고 반은 가을 같았던

 9월 한 달 간 

송파구를 임장지역으로 정하고

 부산 서울을 오가며 

와 진짜 못해먹겠다 너무힘드러잉 (…훌쩍)하며 

엄살 부리는 찰나에 기차에서 읽은 책. 

죽기 살기로 해보지도 않고 자기 인생에 대고 변명하지 마라. 

ㅋㅋㅋ

강력하기 그지 없었다...^^

2012년에 쓰여 절판된 책을

 굳이 굳이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사서 읽으며,

 약간은 시대와 맞지 않는 

옛날(?) 사고 방식에 흠칫 할 때도 있었지만

 결국 모든 것을 초월하는 절실함과 노력이

 성공에 꼭 필요하다는 사실만은

10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여전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매일 새벽 2시에 일어나 가락시장에서

 과일과 채소를 고르는 생활을 10년을 했다고 한다.

(7시 기차 타면서 죽는소리 했던 내 자신 수치스러움)

 내가 임장했던 송파구,

 그 중에서도 정말 좋은 노른자 입지에

만 총각네 야채가게가 

여러 개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기도하고, 

시대를 앞서는 그의 통찰에 감탄하기도 했다. 

<나는 충분히 절실한 마음으로 살고 있나>

<나는 똥개인가 진돗개인가>

<나는 주인이 아닐 때도 주인의 마음으로 살고 있나>

<회사에서 내가 꼭 나여야만 하는 차별성이 하나라도 있나>

<나는 읽은 것을 행동으로 옮기고 있나>

이런 질문들을 책 읽는 내내 했던 것 같다.

  노력이 모든 것을 좌우하는 시대가 아니라해도, 

기본적으로 주변사람에게 

"너 진짜 미쳤구나" 소리를 들어야 

성공할 수 있다는 말에는 크게 공감한다.

 내가 지속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좀 더 타이트하게 살아야 한다. 

+공부 시작하고 나서 다른 모든 것들을 하지 않다보니, 삶의 반경과 경험의 폭이 아주 좁다 못해 닫히기 일보 직전임을 실감했다. 이 책과의 주제와 다소 동떨어진 생각일지 모르지만, 강의와 책 뿐만 아니라 삶을 통해 얻는 경험의 인풋도 나에게 반드시 필요하다. 요새 어떤 음식과 옷과 장소와 프로그램이 유행하는지, 사람들이 어떤 것에 열광하는지는 반드시 밖에 나가서 경험해야만 알 수 있는 것들... 일주일에 단 하루라도 집에 박혀서 독강임투 하는 것을 멈추고(ㅋㅋㅋ) 남편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평범한 사람들이 보내는 하루를 보내는 것도 분명 내 인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신세계 가서 떡볶이 사먹고 교보문고 가서 공책사고 무신사 들러서 옷도 좀 샀다 (1년 만에 옷산듯 ㅋ 10월 하객룩 뒤졌다)

매일 퇴근하고 하는 공부랑

매주 주말가다 가는 임장이 

죽을만큼 힘들진 않지만 그렇다고 쉽지도 않아서

자꾸 해야할 이유 말고 좀 쉬어도 되는 이유를 찾으려 했던 찰나

인생에 변명하지 말라는, 

똥개로 살다 죽지 말라는 

아주 따끔한 충고에

정신 다잡고 또 책상 앞에 앉을 수 있었다.

본인이 너무 게으른 거 같아서

누가 말로 좀 줘 패줬으면 좋겠는 분들..

읽어보시길..

세상에 공짜없다.. 뿌린만큼..거둔다..

-절실해야 얻을 수 있다. 죽기 살기로 해보지도 않고 자기 인생에 대고 변명하지 마라.

-안타깝게도 내 재산과 연봉에 관해 묻는 질문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간혹 내가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어떤 노력을 했고 어떤 대가를 치렀는지에 대해 묻는 이들이 있다. 그럴 때 무척 반갑다.

-성공하고 싶다면, 뭔가를 이루고 싶다면, 포기해야 할 부분들도 분명히 있다. 아무것도 포기하지 않은 채 이루는 성공은 불가능하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쉽게 이룬 일은 그만큼 쉽게 무너진다. 

-부자가 되는 고통은 잠깐이지만 가난으로 겪는 고통은 평생 간다. 아니, 대대손손 간다.

-그렇게 배낭들을 올려주고 패러글라이딩을 타보는 조건으로 일을 시작했다. 그곳에서 패러글라이딩을 돈 한 푼 들이지않고 배웠고.....(중략) 대부분의 사람들은 승마, 골프, 패러글라이딩, 산악자전거 등을 해보고 싶지만 돈도 시간도 없어서 못한다고 한다. 나는 돈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하고 싶다는 절실함과 도전할 수 있는 용기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나는 비록 무모해 보일지라도 목표를 세웠따면 일단 저지르라고 말하고 싶다. 용기를 가지고 저질러라. 삶은 살아내는 것이 아니라 저지르는 것이다.

-비전은 여러분이 지금 있는 바로 그 자리에서 찾아야 한다. 지금 자신이 가장 잘하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해보자. 그렇게 자신이 잘하는 일을 하면 된다. 

-그런 일이 없었다면 얼마나 좋았겠냐만 이미 사건이 터진 걸 어떻게 하겠는가? 그 위기 속에서도 잘 팔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누구나 자신이 하는 일에 몰입하면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아이디어가 생긴다. 목표한 일이 있다면 몰입은 기본이다. 만약 지금 하고 있는 일이 힘들고 재미없다면, 그 일 자체를 탓하기 전에 내가 진정 이 일에 몰입했는가를 먼저 생각해봐야 한다.

-행동하는 사람만이 무언가를 얻을 수 있다. 

-어떤 분야에서 입소문이 나거나 성공했다고 주변에서 인정하는 사람에게는 무언가 반드시 배울 점이 있기 마련이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성공하고 싶다면, 모든 사람들에게 "야, 저 사람은 성공할 수밖에 없겠다"는 소리를 들을 만큼 악착같이 행동해야 한다.

-그렇게 상대방의 역할까지 다 생각하다 보면 아무 일도 하지 못한다. 전화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당장 전화해라. 그게 내 일이다. 받고 안 안받고는 상대방이 결정할 일이다. 자신의 생각에 빠져서 미적미적 주춤주춤 그렇게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책을 읽고 생각만 하는 건 소용없다. 책을 읽었으면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하지만 감사할 줄 아는 사람에게 또 감사할 일이 생긴다.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지녀야 또 감사할 좋은 일이 생기는게 세상의 이치다. 뭔가를 바라는 마음으로 억지로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모든 것에 감사하면 주변사람, 세상이 나를 돕는다.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이든 나쁜 사람이든, 뛰어난 사람이든 무능력한 사람이든 나에게 일을 가르쳐준 사람은 은혜로운 스승이다. 

-그렇다면 성공습관에는 어떤 떤것이 있을까? 내가 그동안 만나고 배움을 얻은 성공한 분들의 공통점은 시간관념이 매우 철저하다는 것이다.  두 번째 강조하고 싶은 습관은 질문하는 습관이다. 뭔가를 배울 때 누군가 자신에게 알려줄 때까지 기다리면 안 된다. 스스로 알려고 노력해야 한다. 

-성공에 가까이 다가간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그 중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은 '스펀지 같은 사람'이다. 이들은 알려주면 알려주는 대로 흡수한다. 뭔가를 지적하면 다시는 같은 지적을 당하지 않도록 변화한다. 이런 사람들이 결국 성공하는 것이다.

-경제가 어렵고 실업난이 심각해도 인재는 불황이 없다. 가치가 있는 사람은 서로 스카우트 하려고 경쟁하고, 마음만 먹으면 다른 회사로 이직도 언제든지 가능하다. 이처럼 물건이든 사람이든 세상의 모든 것들에는 '가치'가 있어야 한다. 

-무슨 일을 하든지 조금만 고객 입장을 생각하면 얼마든지 차별화할 방법이 샘솟는다.

-그게 무엇이든 직장생활에서 자신을 차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충분히 만들 수 있다.

" 저 친구는 우리회사에서 프레젠테이션을 가장 멋지게 해." ...(중략)

이렇게 하나라도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야 하나.

-차별화할 수 있는 첫 번째 방법은, 자신이 보고 들은 것에서 길을 찾는 것이다. 우리 삶에서도 어떤 것을 보고 듣고 사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이 완전히 달라진다. 내가 시선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서 평생 가난한 사람으로 살 것인지, 부자로 살 것인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만나는 사람도 자신보다 조금 더 나은 사람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 부자가 되고 싶으면 부자와 어울려야 한다. 그들의 삶의 습관, 행동, 생각을 곁에서 직접 보고 배워야 나도 부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넓은 세상을 많이 본 사람은 꿈의 크기도 다르다. 많이 경험해보고 직접 느껴봐야 어떤 게 진짜고 가짜인지 알게 된다. 

-스승이 있으면 기회비용을 최소화하고 내 삶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미안하지만, 지금 받고 있는 돈이 본인의 가치다. 회사에서 돈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묻기 전에,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면 된다. 능력이 있으면 급여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얼마든지 받을 수 있다.  

-여러분이 하는 일이 무엇이든 관계없다. 그 일에 대한 사람들의 귀하고 천함을 생각하기 이전에, 내가 하는 일을 나 스스로가 귀하게 만들 생각을 먼저 해야 한다.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주인이 아닐 때도 주인처럼 생각하고 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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