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44조 디하이] 수강을 고민할 필요가 없는 강의 👍🏻

월부 내집마련 기초반을 수강한다는 것은, 사실 저에게는 큰 용기였습니다. 

넉넉치 않은 통장 사정에 돈을 모으기도 바쁜 상황인데 결제 버튼이 쉽게 눌려지지 않더라구요.

유튜브에 정보가 넘쳐나는데 그 영상을 보는걸로 충분하지 않을까? 남들도 공부없이 다 그냥 아파트 사던데.. 돈을 주고 수강을 하면서 매매하는 방법을 배워나 하나?라는 단편적인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모님의 오프닝 강의로 수강을 후회하지는 않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너나위님의 1주차 강의를 들으니 내가 왜 고민을 하며 시간을 보냈나 라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도 저는 정말 부동산 지식을 너무 모르고 있는 상태였거든요.

성인이 되어 독립을 한 이후로 20년을 넘게 내 집에 살아본 적이 없다보니 매매 상식은 물론, 대출은 무조건 나쁜 것이라는 무지에서 오는 바보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며 내 예산이 얼마인지 정확히 파악도 안되어있었습니다. 

뒤늦게 내집마련에 눈을 뜨고 유튜브를 찾아보게 된 지는 몇달 되지 않았지만

막연히 궁금하게 생각했던 여러 포인트에서 명쾌한 해답을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중구난방 머리 속에서 떠돌기만 하는 생각들을 한 갈래로 정리해주시는 강의였다고 생각합니다. 어디서도 그렇게 자세하게 말해주지 않아 답답하기만 했었거든요. 

대출 부분은 아직도 너무나 어렵습니다. 더 꾸준히 공부하고 익히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번주 강의는 완강을 했지만 아직 넘어야할 과제라는 목표가 있어서 남은 주말을 열심히 공부해야 할 것 같습니다.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빨리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에요. 이번 과제를 통해서 내집마련에 한발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지고 있는 예산이 터무니없이 적어서 좌절을 많이 하고 마음이 많이 힘든 상태였는데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강의 였습니다. 너나위님의 말씀처럼 가능할까라는 생각보다 가능해지려면 어떻게 해야할지를 고민하고 더 노력해나가겠습니다. 앞으로 남은 강의, 과제, 조모임도 열심히 참여해서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