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실전준비반 62기 40조 유주]

  • 24.10.06

실전준비반 - 투자하기 전 필수! 현장에서 투자로 연결되는 앞마당 만드는 법

 열반기초반이 끝나고 실전준비반을 듣기전에 용인수지 / 하남미사 / 평촌 범계역 주변에 임장을 다녀왔는데, 내가 나의 방식대로 한 임장보다 훨씬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임장방법을 알려주셔서 너무 유익했다. 나는 임장전에 대체로 호갱노노 어플에서 나의 투자금에 맞는 단지들을 골라 그 단지들과 주변상가 학원가 위주로 임장을 다녔는데, 임장전에 알아볼 수 있는 사전정보들이 그렇게 많은지 생각을 못했었다. 위성지도/일반지도/인구구성/지적도/나무위키 등을 보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너무 유익했고, 앞으로 임장을 다닐 때 꼭 적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임장할 때 봐야할 중요한 꿀팁들을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임장 중에 해야할 것과 하지말아야 할 것을 잘 구분해주셔서 앞으로의 임장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1.  ‘임장은 우선순위를 매길 수 있기 때문에 하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미리미리 각 지역과 단지들의 우선순위를 매겨놓고 하락장 말기 갭이 작아지는 타이밍이 왔을 때 지체없이 낚아챌 수 있도록 준비된 투자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  ‘투자금보단 매매가와 가치에 꽂혀라’ 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이번에 열기반 끝나고 여기저기 임장다닐 때 저 말씀이 참 와닿았다. 어플에서는 분명 저평가인 것 같고, 나의 투자금에 맞는 단지라 찾아갔는데, 언덕에 있거나 주변에 낡은상가와 유흥가가 모여있는 등  어플만 보고 생각한 단지와 확연히 달라서 실망했던 경우가 종종 있었다. 아마도 내가 ‘투자금’에만 너무 집중하고 단지를 골라서 아파트의 가치에 소홀했기 때문일 것이다. 앞으로는 단지의 가치와 가격에 좀 더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3.  ‘하락장 때 덜 떨어진게 좋은 단지’라는 말씀도 해주셨는데, 주식과는 달라서 부동산은 변동성이 크지 않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식같은 경우는 하락장 때 잘버티더라도 상승장때 많이 안오를 수 있고, 하락장 때 크게 떨어진 종목이 상승장때도 크게 오를 때가 있는데 아파트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주식보단 거래가 쉽지 않아서인지 모르겠지만 하락장 보합장에서 잘버틴 단지가 좋은단지라는 명제가 성립한다는게 흥미로웠다.
  4. 나처럼 투자금이 적을 때는 마음에 들지 않는 단지 중에서 기회가 있을거란 말씀을 하셨는데 서울 및 수도권 상급지라면 여러 조건이 안좋을지라도 대세상승장에는 어김없이 가격이 오르는 것을 보고, 입지가 좋다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잘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누구나 살고 싶은 서울 상급지의 좋은 단지는 하락장에서 매매가와 전세가가 같이 오르지만 서울 하급지의 경우 전세가가 오를 때까지 매매가가 기다려주므로 적은 투자금으로도 좋은 수익을 거둘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전세가율이 낮은 시기지만 앞으로 하락장이 진행되면서(또 금리가 떨어지면서) 전세가가 매매가에 올라 붙을 때까지 열심히 공부해서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5. 더 역에 가깝고, 마트나 초등학교같이 생활권이 더 좋더라도 단지내 쾌적함이 우선할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 조경이 연식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점이 재밌었고, 앞으로 단지 임장을 할 때 이런 디테일을 놓치지 않도록 유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6. 매물임장파트를 들으면서 나의 첫 매매경험이 생각났다. 나는 그냥 네이버 부동산에서 올라온 적당한 가격의 매물을 첫 부동산에서 쿨계약을 했는데 추후에 인테리어를 하면서 아파트를 살 때 자세히 둘러보지 못한 것을 후회했다. 매물임장도 체계가 있고 공략이 있다는 것을 배웠고 앞으로 적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주신 권유디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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