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61기 79조 시그니엘까지]

1강을 들으면서.

임장의 디테일에 놀랐다.

집을 구매할 때, 생각보다 판단해야 하는 내용이 많았고, 생각 없이 살더라도 체감하는 것들이 있기에 사람들의 수요가 많은 집은 그러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가장 놀랐던 것은 보도블럭 상태에 따라 집 값이 다르다는 것이었다.

평소에 무의식적으로 불편하다, 더럽다, 보기 좋지 않다고 느끼긴 했으나, 나는 그것이 집 값에 영향을 줄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하지만, 나처럼 느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으므로, 그러한 아파트 단지는 선호도가 떨어질 것이라는 내용을 듣자 아파트 구매에 더욱 신중해야 하고, 모두가 좋아하는 아파트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강을 완강하고, 상가 단지나 아파트 단지를 보는 눈이 바뀐 것 같다.

사람들의 옷차림을 보려고 노력하게 되고, 어떤 지역이 왜 비싼 것인지 알 것 같다.

실제로 고덕역 부근은 학원가가 많고, 그 흔한 피씨방 하나가 없는 것을 봤으나, 암사역 쪽은 빌라와 오래된 상가, 유흥노래방 등이 있는 것을 보고 진짜 그렇구나..를 느꼈다.

앞으로 임장 가서는 눈으로 많이 보고,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