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나 이 나이에

친한 회사 언니의 추천으로 강의를 신청했습니다.

저는 40대 중반인데 회사 생활을 20년정도 했습니다. 

회사를 시작으로 결혼하고 아이 키우고 워킹맘으로 살아가면서 회사에서도 늘 신규팀에 가서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 하는 부분에 집중하는 일들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회사에서는 인정받았지만 정작 저희 재테크는 아예 관심 밖이었습니다. 

저는 대출도  0원입니다. 저에게는 몇번의 기회가 계속 있었으면 알지 못해 다 놓치고

이 수업을 들으면서 세상에 이 나이에 무지함에 눈을 뜨는 중입니다.

너나위님 팬이었는데 그 당시가 코로나 시기였는데 그때라도 수업을 수강할껄? 

지나간 날들의 후회는 도움이 되지 않으니… 지금이라도 정신 바짝 차리고 열심히 공부해서

노후  준비를 해보렵니다. 

일단 제가 회사를 관두었고 교육비가 한참 들어갈 아이가 2명이라 최소한의 대출과 

작은 평수의 집이지만 그 집과 제가 살고 있는 전세금을 합쳐서 갈아타기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