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61기 97조]

좋아 안 좋아가 아닌, 더 좋아 덜 좋아와 같이 

아파트 가치의 ‘우선순위’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확실히 머리에 새겼다. 

수업 중간중간 깨알팁들 주셔서 좋았다. 

예를 들면, ‘순서’를 매길 때 

비슷한 단지들까지 다 순서를 매기려 하지 말라는 팁 같은거.

안 알려주셨으면 매번 하나하나 다 매기려고 하면서 진을 뺐을 것 같다.

일반적인 사람들의 생각과 투자자의 생각을 

각각 보여주신 것에서도 큰 인사이트를 얻었다. 

나도 월부에서 공부를 시작하기 전까지만 해도 

일반적인 사람들과 같은 생각을 했을 텐데, 

조금씩 세상이 다르게 보이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매수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보유와 매도까지 가야한다는 말씀에 가슴 깊이 공감했다. 

현재 보유한 0호기에 대해 언제 팔아야 하지 하는 

고민을 했던 경험이 있어서 더 깊은 공감이 갔던 것 같다.

그리고 부동산에 가면 불편한 이유가 ‘몰라서’ 이고, 

알고 나면 불편함이 사라질 것이라는 말씀에 

현장에서 불편함이 없는 상태가 될 내 모습이 매우 기대가 되기 시작했다. 

지금은 잘 하는 단계가 아니라, 

완료하는 단계임을 기억하고 꾸준히 한 발짝씩 나아가 봐야겠다.

지난달 열반기초 수강할 때, ‘임장’이라는 건 

도대체  어떻게 하는지가 너무 궁금했다.

이번 강의에서 그 궁금증을 풀 수 있어 너무너무 좋았다!

임장의 목적과 순서를 오랜 시간을 들여 

사례와 함께 자세히 강의해주신 권유디님께 감사하다.

임장의 목적은 이 지역을 사람들이 좋아할지 아닐지 판단하기 위한 것으로, 

주변 환경이나 단지 분위기, 상권의 모습, 집의 상태, 점유자의 상황 등 

이런 것들을 파악하는 일들을 하게 된다. 

중요한 것은 집에서 손과 컴퓨터를 이용해 할 수 있는 것은 절대 하지 않는 것. 

몸과 눈과 발을 이용해 현장에서 파악할 수 있는 것을 최대한 많이 파악한다!

임장의 순서 부분에서 뜨끔했다. 0호기를 그렇게 마련했기에.. 

이제부터는 고수들의 순서를 따라하기 위해 강의 열심히 듣고 내재화 하자!